⊙앵커: 최하위 7, 8위팀끼리 맞붙은 삼성증권배 프로야구 사직 연속 경기에서 롯데가 두산에 경기 모두 이기며 보름 만에 꼴찌에서 탈출했습니다.
오랜만에 롯데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만 만나면 집중력이 무섭게 살아나는 롯데였습니다.
롯데는 1차전에서 6회까지 매회마다 찬스를 살려가며 득점행진을 펼치는 위력을 뽐냈습니다.
특히 1점 차로 앞섰던 5회. 롯데는 박재혁의 적시 2루타 등으로 5점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장장 13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킨 롯데는 11:6으로 이겼습니다.
2차전까지 승리한 롯데는 두산전 4연승을 달리며 보름 만에 꼴찌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의 김동주는 2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치며 나홀로 맹활약했지만 팀의 최하위 추락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수원에서는 현대 정민태가 국내 복귀 이후 최고의 투구를 펼쳤습니다.
SK를 상대로 8이닝 무사사구 무실점. 14:3의 승리를 이끈 정민태는 6승째로 다승 단독선두에 올랐고 현대도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정민태(현대): 컨디션은 썩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단 피칭 위주로 생각하고 들어갔었는데 그렇게 피칭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기자: 잠실 연속 경기 2차전에서는 LG가 한화를 물리쳤고 광주 연속 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오랜만에 롯데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만 만나면 집중력이 무섭게 살아나는 롯데였습니다.
롯데는 1차전에서 6회까지 매회마다 찬스를 살려가며 득점행진을 펼치는 위력을 뽐냈습니다.
특히 1점 차로 앞섰던 5회. 롯데는 박재혁의 적시 2루타 등으로 5점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장장 13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킨 롯데는 11:6으로 이겼습니다.
2차전까지 승리한 롯데는 두산전 4연승을 달리며 보름 만에 꼴찌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의 김동주는 2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치며 나홀로 맹활약했지만 팀의 최하위 추락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수원에서는 현대 정민태가 국내 복귀 이후 최고의 투구를 펼쳤습니다.
SK를 상대로 8이닝 무사사구 무실점. 14:3의 승리를 이끈 정민태는 6승째로 다승 단독선두에 올랐고 현대도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정민태(현대): 컨디션은 썩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단 피칭 위주로 생각하고 들어갔었는데 그렇게 피칭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기자: 잠실 연속 경기 2차전에서는 LG가 한화를 물리쳤고 광주 연속 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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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롯데, 꼴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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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5-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최하위 7, 8위팀끼리 맞붙은 삼성증권배 프로야구 사직 연속 경기에서 롯데가 두산에 경기 모두 이기며 보름 만에 꼴찌에서 탈출했습니다.
오랜만에 롯데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만 만나면 집중력이 무섭게 살아나는 롯데였습니다.
롯데는 1차전에서 6회까지 매회마다 찬스를 살려가며 득점행진을 펼치는 위력을 뽐냈습니다.
특히 1점 차로 앞섰던 5회. 롯데는 박재혁의 적시 2루타 등으로 5점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장장 13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킨 롯데는 11:6으로 이겼습니다.
2차전까지 승리한 롯데는 두산전 4연승을 달리며 보름 만에 꼴찌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의 김동주는 2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치며 나홀로 맹활약했지만 팀의 최하위 추락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수원에서는 현대 정민태가 국내 복귀 이후 최고의 투구를 펼쳤습니다.
SK를 상대로 8이닝 무사사구 무실점. 14:3의 승리를 이끈 정민태는 6승째로 다승 단독선두에 올랐고 현대도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정민태(현대): 컨디션은 썩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단 피칭 위주로 생각하고 들어갔었는데 그렇게 피칭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기자: 잠실 연속 경기 2차전에서는 LG가 한화를 물리쳤고 광주 연속 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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