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늦은 밤부터 전국에 비나 눈…모레 낮부터 기온 ‘뚝’

입력 2020.02.14 (21:56) 수정 2020.02.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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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날씨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내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가 내린 뒤,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 밤부터 중부지방과 호남 지역부터 비나 눈이 시작되겠고, 모레 새벽이 되면 비나 눈이 전국으로 확대된 후, 모레 낮까지 이어질 텐데요.

모레 오후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한반도로 밀려오겠습니다.

찬 공기가 온화한 서해상을 지나며 눈구름대가 발달해 모레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호남 지방에 아주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쌓일 전망입니다.

찬공기와 함께 하루 새 기온이 15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다음 주 월요일은 전국적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아주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동안 온화한 날씨가 계속됐기 때문에, 이번 추위가 더욱 강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까지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중부지방은 서울의 아침 기온 7도로 출발해 15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도 한낮에 오늘만큼 기온이 크게 올라 봄기운마저 느껴지겠습니다.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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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내일 늦은 밤부터 전국에 비나 눈…모레 낮부터 기온 ‘뚝’
    • 입력 2020-02-14 21:58:46
    • 수정2020-02-14 22: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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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날씨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내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가 내린 뒤,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 밤부터 중부지방과 호남 지역부터 비나 눈이 시작되겠고, 모레 새벽이 되면 비나 눈이 전국으로 확대된 후, 모레 낮까지 이어질 텐데요.

모레 오후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한반도로 밀려오겠습니다.

찬 공기가 온화한 서해상을 지나며 눈구름대가 발달해 모레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호남 지방에 아주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쌓일 전망입니다.

찬공기와 함께 하루 새 기온이 15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다음 주 월요일은 전국적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아주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동안 온화한 날씨가 계속됐기 때문에, 이번 추위가 더욱 강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까지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중부지방은 서울의 아침 기온 7도로 출발해 15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도 한낮에 오늘만큼 기온이 크게 올라 봄기운마저 느껴지겠습니다.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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