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사망 3명·확진 570여 명 추가…대구·경북 상황은?

오늘 또 자가격리 환자 1명을 포함해 대구에서만 3명이 숨져 코로나19 전체 사망자는 16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도 570여 명이 더 나와 현재 2천 3백여 명입니다. 대구 경북지역 의료 지원 상황을 정세균 총리로 부터 직접 들어봅니다.

서울 쇼핑몰 등 3곳 폐쇄…전국 증가세 계속

누적 확진자가 65명인 서울에선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도심 쇼핑몰과 백화점 3곳이 임시 폐쇄됐습니다. 부산과 충남 등 전국적으로도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신천지 유증상자 3,800여 명…‘명단 누락’ 고발

각 지자체 집계 결과 정부가 명단을 제출받은 전체 신천지 신도 31만여 명 가운데 유증상자는 3천8백 명을 넘었습니다. 대구시는 신도 명단에서 교육생 등 2천여 명을 누락시킨 신천지 교회 책임자를 고발했습니다.

마스크 ‘공적 공급’ 혼란 여전…온라인 매물 폭증

정부가 확보한 마스크 5백만 장이 오늘부터 우체국 등에서 팔렸지만 물량이 부족해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온라인에는 사재기 물량으로 추정되는 마스크 매물이 대거 풀리고 있습니다.

文, 여야 대표 회동…추경안 처리 등 협력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여야 4당 대표들을 만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추경예산안 처리 등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야당 대표들은 정부를 비판했는데, 문 대통령은 총력 대응이 먼저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