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 7차 회의서도 입장 차 여전…‘무급휴직’ 현실화 우려

입력 2020.03.20 (12:11) 수정 2020.03.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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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 회의가 현지시간 19일 모두 마무리 됐지만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정은보 대사와 제임스 드하드 미 국무부 협상대표는 현지시간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동안 '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정' 타결을 위한 7차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한국 대표단은 총액 타결이 어려울 경우 인건비 문제 우선 협상 방침을 밝혔지만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직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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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 7차 회의서도 입장 차 여전…‘무급휴직’ 현실화 우려
    • 입력 2020-03-20 12:18:21
    • 수정2020-03-20 1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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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 회의가 현지시간 19일 모두 마무리 됐지만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정은보 대사와 제임스 드하드 미 국무부 협상대표는 현지시간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동안 '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정' 타결을 위한 7차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한국 대표단은 총액 타결이 어려울 경우 인건비 문제 우선 협상 방침을 밝혔지만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직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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