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과반 넘볼 수도”…통합 “과반 넘겨 정책바꿔야”
입력 2020.04.10 (06:03)
수정 2020.04.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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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지도부는 수도권 접전 지역에 지원 유세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제 1당은 틀림 없고, 과반을 넘볼 수 있다고, 미래통합당은 과반을 차지해 정부의 정책을 바꾸게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승기를 잡았다고 했습니다.
아직 박빙인 곳이 있지만, 제 1당은 틀림 없고, 과반을 넘볼 수도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과반수를 넘겨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승기를 잡았습니다."]
지도부 지원 유세는 박빙이라고 보는 수도권 접전지에 집중됐는데 지역발전 공약을 앞세웠습니다.
종로에 집중한 이낙연 후보는 재난 지원금 지급에도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며 3차 추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 : "정부가 또는 정책이 미처 챙기지 못한 분야의 고통을 덜어드리도록..."]
통합당 황교안 후보도 종로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서울 종로 후보 : "소득 주도 성장 정책에 대한 찬반 투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소득 주도 성장입니까? 시장경제 성장입니까."]
지도부는 서울에서도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곳을 찾아, 통합당이 과반을 차지해야 정부 정책이 바뀐다고 호소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재난 장학금 백 만원을 지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재원 조달 방법은 정부가 교육부 예산에서 활용하면 충분히 할 수가 있어요."]
하지만, 당 내부에서 "흥청망청 원칙 없이 쓰는 것은 좀 곤란하다고 생각한다"는 반발도 나왔습니다.
민생당은 거대 양당이 정치와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고, 정의당은 원외정당과 교섭단체를 만들어달라며 호소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두에게 주는 건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대전·충정지역 공략에 나서고 통합당은 오늘도 수도권 표심 잡기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여야 지도부는 수도권 접전 지역에 지원 유세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제 1당은 틀림 없고, 과반을 넘볼 수 있다고, 미래통합당은 과반을 차지해 정부의 정책을 바꾸게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승기를 잡았다고 했습니다.
아직 박빙인 곳이 있지만, 제 1당은 틀림 없고, 과반을 넘볼 수도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과반수를 넘겨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승기를 잡았습니다."]
지도부 지원 유세는 박빙이라고 보는 수도권 접전지에 집중됐는데 지역발전 공약을 앞세웠습니다.
종로에 집중한 이낙연 후보는 재난 지원금 지급에도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며 3차 추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 : "정부가 또는 정책이 미처 챙기지 못한 분야의 고통을 덜어드리도록..."]
통합당 황교안 후보도 종로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서울 종로 후보 : "소득 주도 성장 정책에 대한 찬반 투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소득 주도 성장입니까? 시장경제 성장입니까."]
지도부는 서울에서도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곳을 찾아, 통합당이 과반을 차지해야 정부 정책이 바뀐다고 호소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재난 장학금 백 만원을 지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재원 조달 방법은 정부가 교육부 예산에서 활용하면 충분히 할 수가 있어요."]
하지만, 당 내부에서 "흥청망청 원칙 없이 쓰는 것은 좀 곤란하다고 생각한다"는 반발도 나왔습니다.
민생당은 거대 양당이 정치와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고, 정의당은 원외정당과 교섭단체를 만들어달라며 호소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두에게 주는 건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대전·충정지역 공략에 나서고 통합당은 오늘도 수도권 표심 잡기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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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과반 넘볼 수도”…통합 “과반 넘겨 정책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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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10 07:56:00
[앵커]
여야 지도부는 수도권 접전 지역에 지원 유세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제 1당은 틀림 없고, 과반을 넘볼 수 있다고, 미래통합당은 과반을 차지해 정부의 정책을 바꾸게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승기를 잡았다고 했습니다.
아직 박빙인 곳이 있지만, 제 1당은 틀림 없고, 과반을 넘볼 수도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과반수를 넘겨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승기를 잡았습니다."]
지도부 지원 유세는 박빙이라고 보는 수도권 접전지에 집중됐는데 지역발전 공약을 앞세웠습니다.
종로에 집중한 이낙연 후보는 재난 지원금 지급에도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며 3차 추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 : "정부가 또는 정책이 미처 챙기지 못한 분야의 고통을 덜어드리도록..."]
통합당 황교안 후보도 종로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서울 종로 후보 : "소득 주도 성장 정책에 대한 찬반 투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소득 주도 성장입니까? 시장경제 성장입니까."]
지도부는 서울에서도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곳을 찾아, 통합당이 과반을 차지해야 정부 정책이 바뀐다고 호소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재난 장학금 백 만원을 지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재원 조달 방법은 정부가 교육부 예산에서 활용하면 충분히 할 수가 있어요."]
하지만, 당 내부에서 "흥청망청 원칙 없이 쓰는 것은 좀 곤란하다고 생각한다"는 반발도 나왔습니다.
민생당은 거대 양당이 정치와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고, 정의당은 원외정당과 교섭단체를 만들어달라며 호소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두에게 주는 건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대전·충정지역 공략에 나서고 통합당은 오늘도 수도권 표심 잡기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여야 지도부는 수도권 접전 지역에 지원 유세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제 1당은 틀림 없고, 과반을 넘볼 수 있다고, 미래통합당은 과반을 차지해 정부의 정책을 바꾸게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승기를 잡았다고 했습니다.
아직 박빙인 곳이 있지만, 제 1당은 틀림 없고, 과반을 넘볼 수도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과반수를 넘겨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승기를 잡았습니다."]
지도부 지원 유세는 박빙이라고 보는 수도권 접전지에 집중됐는데 지역발전 공약을 앞세웠습니다.
종로에 집중한 이낙연 후보는 재난 지원금 지급에도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며 3차 추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 : "정부가 또는 정책이 미처 챙기지 못한 분야의 고통을 덜어드리도록..."]
통합당 황교안 후보도 종로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서울 종로 후보 : "소득 주도 성장 정책에 대한 찬반 투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소득 주도 성장입니까? 시장경제 성장입니까."]
지도부는 서울에서도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곳을 찾아, 통합당이 과반을 차지해야 정부 정책이 바뀐다고 호소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재난 장학금 백 만원을 지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재원 조달 방법은 정부가 교육부 예산에서 활용하면 충분히 할 수가 있어요."]
하지만, 당 내부에서 "흥청망청 원칙 없이 쓰는 것은 좀 곤란하다고 생각한다"는 반발도 나왔습니다.
민생당은 거대 양당이 정치와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고, 정의당은 원외정당과 교섭단체를 만들어달라며 호소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두에게 주는 건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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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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