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보모 위한 7살 소년의 깜짝 ‘졸업 파티’

입력 2020.06.01 (06:44) 수정 2020.06.0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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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졸업 파티에 가지 못한 자신의 보모를 위해 자기 집 앞마당에 깜짝 파티를 열어 준 미국 소년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서로 1.5m 간격을 두고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두 사람!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7살 소년 '커티스'와 소년의 베이비시터인 17살 '레이첼'입니다.

커티스는 지난 1년여 동안 맞벌이 부모님 대신 자신을 자주 돌봐주던 보모 레이첼이 코로나 19 여파로 고등학교 졸업식에 가지 못하고 축하 무도회마저 취소된 것을 알게 되자, 직접 자기 집 마당에 레이첼 만을 위한 깜짝 졸업파티를 열어 그녀를 초대했는데요.

커티스는 멋진 정장 차림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그녀를 에스코트했고요.

마당 테이블엔 레이첼이 좋아하는 음식을 차려 대접했다고 합니다.

레이첼은 "코로나 19로 지난 두 달 동안 커티스를 만나지 못했는데, 그 사이 자신을 위해 이런 깜짝 파티를 준비할 줄 몰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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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1 06:46:43
    • 수정2020-06-01 06: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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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졸업 파티에 가지 못한 자신의 보모를 위해 자기 집 앞마당에 깜짝 파티를 열어 준 미국 소년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서로 1.5m 간격을 두고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두 사람!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7살 소년 '커티스'와 소년의 베이비시터인 17살 '레이첼'입니다.

커티스는 지난 1년여 동안 맞벌이 부모님 대신 자신을 자주 돌봐주던 보모 레이첼이 코로나 19 여파로 고등학교 졸업식에 가지 못하고 축하 무도회마저 취소된 것을 알게 되자, 직접 자기 집 마당에 레이첼 만을 위한 깜짝 졸업파티를 열어 그녀를 초대했는데요.

커티스는 멋진 정장 차림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그녀를 에스코트했고요.

마당 테이블엔 레이첼이 좋아하는 음식을 차려 대접했다고 합니다.

레이첼은 "코로나 19로 지난 두 달 동안 커티스를 만나지 못했는데, 그 사이 자신을 위해 이런 깜짝 파티를 준비할 줄 몰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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