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Q&A] 세대주 별도 가구, 재난지원금 대리 신청 가능
입력 2020.06.01 (06:48)
수정 2020.06.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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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코로나19 관련해 알아두면 좋을 생활 속 정보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이슬기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확인해 보죠.
세대주와 다른 가구를 구성하고 있어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대리 신청할 수 있게 됐군요?
[답변]
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각 가구의 세대주가 직접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었는데요.
이 때문에, 홀로 사는 어르신의 경우 자녀들이 대리신청을 하지 못해 불편이 있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부터(1일) 재난지원금을 대리 신청할 수 있는 대리인의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세대주의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은 그 세대주와 다른 가구로 편성돼 있더라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대리신청할 수 있습니다.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 세대주의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됩니다.
행안부는 최대한 전 가구가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 보죠.
그동안 시행됐던 마스크 5부제가 오늘부로 폐지된다고요?
[답변]
네. 오늘부터는 누구나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원하는 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습니다.
다만 구매 한도는 한 사람당 일주일에 3장이 그대로 유지되는데요.
18세 이하는 5장까지 살 수 있습니다.
가족 한 명이 본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또,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 가운데 상이자, 요양병원 환자,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를 위한 마스크 대리구매도 가능합니다.
[앵커]
마지막 키워드는,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이네요?
[답변]
네. 해운대해수욕장은 해마다 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이죠.
오늘부터 해수욕장 일부 구간을 부분개장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체 방역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개장식도 하지 않고, 파라솔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샤워장과 탈의실의 경우, 전체 네 개 동 가운데 한 개 동만 운영하고, 방명록 역할을 하는 명함 통 7개도 설치했습니다.
송정해수욕장도 오늘 부분 개방에 들어가는데요.
부산 지역 나머지 5개 해수욕장은 다음 달 1일 모두 문을 엽니다.
[앵커]
이슬기 아나운서 잘 들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계속해서 코로나19 관련해 알아두면 좋을 생활 속 정보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이슬기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확인해 보죠.
세대주와 다른 가구를 구성하고 있어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대리 신청할 수 있게 됐군요?
[답변]
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각 가구의 세대주가 직접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었는데요.
이 때문에, 홀로 사는 어르신의 경우 자녀들이 대리신청을 하지 못해 불편이 있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부터(1일) 재난지원금을 대리 신청할 수 있는 대리인의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세대주의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은 그 세대주와 다른 가구로 편성돼 있더라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대리신청할 수 있습니다.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 세대주의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됩니다.
행안부는 최대한 전 가구가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 보죠.
그동안 시행됐던 마스크 5부제가 오늘부로 폐지된다고요?
[답변]
네. 오늘부터는 누구나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원하는 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습니다.
다만 구매 한도는 한 사람당 일주일에 3장이 그대로 유지되는데요.
18세 이하는 5장까지 살 수 있습니다.
가족 한 명이 본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또,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 가운데 상이자, 요양병원 환자,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를 위한 마스크 대리구매도 가능합니다.
[앵커]
마지막 키워드는,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이네요?
[답변]
네. 해운대해수욕장은 해마다 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이죠.
오늘부터 해수욕장 일부 구간을 부분개장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체 방역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개장식도 하지 않고, 파라솔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샤워장과 탈의실의 경우, 전체 네 개 동 가운데 한 개 동만 운영하고, 방명록 역할을 하는 명함 통 7개도 설치했습니다.
송정해수욕장도 오늘 부분 개방에 들어가는데요.
부산 지역 나머지 5개 해수욕장은 다음 달 1일 모두 문을 엽니다.
[앵커]
이슬기 아나운서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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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Q&A] 세대주 별도 가구, 재난지원금 대리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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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1 06:50:59
- 수정2020-06-01 08:51:16
[앵커]
계속해서 코로나19 관련해 알아두면 좋을 생활 속 정보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이슬기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확인해 보죠.
세대주와 다른 가구를 구성하고 있어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대리 신청할 수 있게 됐군요?
[답변]
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각 가구의 세대주가 직접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었는데요.
이 때문에, 홀로 사는 어르신의 경우 자녀들이 대리신청을 하지 못해 불편이 있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부터(1일) 재난지원금을 대리 신청할 수 있는 대리인의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세대주의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은 그 세대주와 다른 가구로 편성돼 있더라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대리신청할 수 있습니다.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 세대주의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됩니다.
행안부는 최대한 전 가구가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 보죠.
그동안 시행됐던 마스크 5부제가 오늘부로 폐지된다고요?
[답변]
네. 오늘부터는 누구나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원하는 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습니다.
다만 구매 한도는 한 사람당 일주일에 3장이 그대로 유지되는데요.
18세 이하는 5장까지 살 수 있습니다.
가족 한 명이 본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또,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 가운데 상이자, 요양병원 환자,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를 위한 마스크 대리구매도 가능합니다.
[앵커]
마지막 키워드는,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이네요?
[답변]
네. 해운대해수욕장은 해마다 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이죠.
오늘부터 해수욕장 일부 구간을 부분개장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체 방역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개장식도 하지 않고, 파라솔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샤워장과 탈의실의 경우, 전체 네 개 동 가운데 한 개 동만 운영하고, 방명록 역할을 하는 명함 통 7개도 설치했습니다.
송정해수욕장도 오늘 부분 개방에 들어가는데요.
부산 지역 나머지 5개 해수욕장은 다음 달 1일 모두 문을 엽니다.
[앵커]
이슬기 아나운서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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