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에 ‘바비’ 인형 3분기 매출 20년 만에 최고치

입력 2020.10.26 (06:44) 수정 2020.10.2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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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완구업체 마텔의 '바비' 인형이 코로나 대유행의 최대 승자 중 하나로 떠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마텔사는 올해 3분기 순매출액은 1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고 발표했는데요.

특히 대표 상품인 바비 인형의 매출은 29%나 증가해, 분기 증가율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코로나 19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자녀들이 TV나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빠지지 않도록 부모들이 대안이 될 놀잇감을 찾는 과정에서 바비 인형이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여기에 연말 연휴 시즌도 앞두고 있어서 4분기에도 바비 인형의 매출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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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6 06:44:30
    • 수정2020-10-26 06: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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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완구업체 마텔의 '바비' 인형이 코로나 대유행의 최대 승자 중 하나로 떠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마텔사는 올해 3분기 순매출액은 1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고 발표했는데요.

특히 대표 상품인 바비 인형의 매출은 29%나 증가해, 분기 증가율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코로나 19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자녀들이 TV나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빠지지 않도록 부모들이 대안이 될 놀잇감을 찾는 과정에서 바비 인형이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여기에 연말 연휴 시즌도 앞두고 있어서 4분기에도 바비 인형의 매출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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