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코로나19 확산 위험 요인 3가지는?

입력 2020.10.27 (06:47) 수정 2020.10.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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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난 가운데 방역 당국이 현시점에서 가장 우려되는 감염 확산의 위험 요인 세 가지를 꼽았는데요.

아울러 이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설명 들어보시죠.

[리포트]

["첫 번째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위험요인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유럽 등 해외에서의 재확산이 악화되고 있고, 세 번째로는 가을철 들어서 각종 행사 모임 여행 등이 증가함에 따라 유행이 확산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대한 전수검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비수도권 지역까지도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국가에 대해서는 검역 당시의 발열 기준을 강화하고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유입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하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방역강화 대상국가나 추이감시 대상국가는 모두 다 포함이 되는 개념이고 최근에 급격하게 유행하고 있는 유럽의 일부 국가들이라거나 하는 그런 동향 등을 반영해서 공항 단계에서의 선제적인 검사를 좀 더 확대해서 지역사회로 간 다음에 확진되는 비율을 좀 줄이겠다, 라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종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감염돼서 시설 내로 전파가 되는 경우들이 가장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데이케어센터 같은 경우에는 이용자들이 출퇴근을 하시기 때문에 이런 이용자들 또는 이용자분들의 같이 동행하는 가족분들이 근원환자인 경우 공통적인 것은 외부에서 시설 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출퇴근하는 종사자 이용자들이 증상이 있을 때는 바로 업무에서 배제해서 검사를 빨리 받아주시는 게 필요하고..."]

["하나는 국내 자체개발이고 하나는 해외에서 개발된 백신을 확보하는 전략이어서 국내백신 개발에 대해서는 저희가 3개 사 정도가 계속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 내년 이후, 그러니까 내년 말 내지는 내후년 정도에 개발이 완료되지 않을까, 라고 아마 추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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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10-27 06: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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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난 가운데 방역 당국이 현시점에서 가장 우려되는 감염 확산의 위험 요인 세 가지를 꼽았는데요.

아울러 이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설명 들어보시죠.

[리포트]

["첫 번째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위험요인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유럽 등 해외에서의 재확산이 악화되고 있고, 세 번째로는 가을철 들어서 각종 행사 모임 여행 등이 증가함에 따라 유행이 확산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대한 전수검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비수도권 지역까지도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국가에 대해서는 검역 당시의 발열 기준을 강화하고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유입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하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방역강화 대상국가나 추이감시 대상국가는 모두 다 포함이 되는 개념이고 최근에 급격하게 유행하고 있는 유럽의 일부 국가들이라거나 하는 그런 동향 등을 반영해서 공항 단계에서의 선제적인 검사를 좀 더 확대해서 지역사회로 간 다음에 확진되는 비율을 좀 줄이겠다, 라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종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감염돼서 시설 내로 전파가 되는 경우들이 가장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데이케어센터 같은 경우에는 이용자들이 출퇴근을 하시기 때문에 이런 이용자들 또는 이용자분들의 같이 동행하는 가족분들이 근원환자인 경우 공통적인 것은 외부에서 시설 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출퇴근하는 종사자 이용자들이 증상이 있을 때는 바로 업무에서 배제해서 검사를 빨리 받아주시는 게 필요하고..."]

["하나는 국내 자체개발이고 하나는 해외에서 개발된 백신을 확보하는 전략이어서 국내백신 개발에 대해서는 저희가 3개 사 정도가 계속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 내년 이후, 그러니까 내년 말 내지는 내후년 정도에 개발이 완료되지 않을까, 라고 아마 추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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