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TV 시청 늘었다…‘영향력·신뢰도’ KBS 1위
입력 2020.12.03 (21:46)
수정 2020.12.0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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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TV를 시청하는 사람이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가장 영향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언론매체는 KBS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 염기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코로나 시대, TV 앞에 앉는 시간이 더 길어졌습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정확한 정보에 대한 욕구도 커졌기 때문입니다.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 TV 프로그램 이용률은 94.8%로, 모바일과 PC를 합친 89.1%, 모바일 88.5%를 앞섰습니다.
뉴스를 보는 방식도 TV가 85%로, 모바일과 PC를 합친 78.7%, 모바일 77.9%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20대의 TV 뉴스 이용률은 지난해보다 10.5%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심하영/한국언론진흥재단 차장 : "정보가 많이 범람하는 시기에 국민들이 신뢰하고 있는 TV뉴스를,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20대는 모바일을 통한 '읽는 뉴스'를, 60대 이상에선 TV를 통한 '보는 뉴스'를 더 선호했습니다.
하지만 전체 평균을 보면 '보는 뉴스'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59.5%로 '읽는 뉴스'를 선호한다는 31.5%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 가장 신뢰하는 언론을 묻는 질문에 KBS가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는 KBS가 26.1%로, 2위인 네이버보다 두 배 이상 높았고, KBS를 가장 신뢰한다는 응답은 23.9%로, 2위 MBC를 큰 폭으로 눌렀습니다.
[김경희/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 "코로나19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공신력 있는 공영방송인 KBS를 믿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5천1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대면 면접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4%p입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영상촬영:임태호/영상편집:신선미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TV를 시청하는 사람이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가장 영향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언론매체는 KBS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 염기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코로나 시대, TV 앞에 앉는 시간이 더 길어졌습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정확한 정보에 대한 욕구도 커졌기 때문입니다.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 TV 프로그램 이용률은 94.8%로, 모바일과 PC를 합친 89.1%, 모바일 88.5%를 앞섰습니다.
뉴스를 보는 방식도 TV가 85%로, 모바일과 PC를 합친 78.7%, 모바일 77.9%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20대의 TV 뉴스 이용률은 지난해보다 10.5%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심하영/한국언론진흥재단 차장 : "정보가 많이 범람하는 시기에 국민들이 신뢰하고 있는 TV뉴스를,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20대는 모바일을 통한 '읽는 뉴스'를, 60대 이상에선 TV를 통한 '보는 뉴스'를 더 선호했습니다.
하지만 전체 평균을 보면 '보는 뉴스'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59.5%로 '읽는 뉴스'를 선호한다는 31.5%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 가장 신뢰하는 언론을 묻는 질문에 KBS가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는 KBS가 26.1%로, 2위인 네이버보다 두 배 이상 높았고, KBS를 가장 신뢰한다는 응답은 23.9%로, 2위 MBC를 큰 폭으로 눌렀습니다.
[김경희/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 "코로나19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공신력 있는 공영방송인 KBS를 믿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5천1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대면 면접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4%p입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영상촬영:임태호/영상편집:신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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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TV를 시청하는 사람이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가장 영향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언론매체는 KBS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 염기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코로나 시대, TV 앞에 앉는 시간이 더 길어졌습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정확한 정보에 대한 욕구도 커졌기 때문입니다.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 TV 프로그램 이용률은 94.8%로, 모바일과 PC를 합친 89.1%, 모바일 88.5%를 앞섰습니다.
뉴스를 보는 방식도 TV가 85%로, 모바일과 PC를 합친 78.7%, 모바일 77.9%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20대의 TV 뉴스 이용률은 지난해보다 10.5%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심하영/한국언론진흥재단 차장 : "정보가 많이 범람하는 시기에 국민들이 신뢰하고 있는 TV뉴스를,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20대는 모바일을 통한 '읽는 뉴스'를, 60대 이상에선 TV를 통한 '보는 뉴스'를 더 선호했습니다.
하지만 전체 평균을 보면 '보는 뉴스'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59.5%로 '읽는 뉴스'를 선호한다는 31.5%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 가장 신뢰하는 언론을 묻는 질문에 KBS가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는 KBS가 26.1%로, 2위인 네이버보다 두 배 이상 높았고, KBS를 가장 신뢰한다는 응답은 23.9%로, 2위 MBC를 큰 폭으로 눌렀습니다.
[김경희/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 "코로나19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공신력 있는 공영방송인 KBS를 믿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5천1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대면 면접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4%p입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영상촬영:임태호/영상편집:신선미▶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TV를 시청하는 사람이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가장 영향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언론매체는 KBS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 염기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코로나 시대, TV 앞에 앉는 시간이 더 길어졌습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정확한 정보에 대한 욕구도 커졌기 때문입니다.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 TV 프로그램 이용률은 94.8%로, 모바일과 PC를 합친 89.1%, 모바일 88.5%를 앞섰습니다.
뉴스를 보는 방식도 TV가 85%로, 모바일과 PC를 합친 78.7%, 모바일 77.9%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20대의 TV 뉴스 이용률은 지난해보다 10.5%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심하영/한국언론진흥재단 차장 : "정보가 많이 범람하는 시기에 국민들이 신뢰하고 있는 TV뉴스를,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20대는 모바일을 통한 '읽는 뉴스'를, 60대 이상에선 TV를 통한 '보는 뉴스'를 더 선호했습니다.
하지만 전체 평균을 보면 '보는 뉴스'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59.5%로 '읽는 뉴스'를 선호한다는 31.5%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 가장 신뢰하는 언론을 묻는 질문에 KBS가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는 KBS가 26.1%로, 2위인 네이버보다 두 배 이상 높았고, KBS를 가장 신뢰한다는 응답은 23.9%로, 2위 MBC를 큰 폭으로 눌렀습니다.
[김경희/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 "코로나19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공신력 있는 공영방송인 KBS를 믿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5천1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대면 면접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4%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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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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