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초등생 대면수업 시작 “올해 말쯤 일상 복귀 기대”
입력 2021.02.23 (19:10)
수정 2021.02.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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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신규 감염률이 떨어지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한다면 올해 말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이영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년 만에 다시 경험하는 학교생활, 학생들과 부모들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알렉/학생 : "너무나 신이 나요!"]
[유진 카날린/학부모 : "오랫동안 이날을 기다려왔고 너무 기쁩니다."]
LA 카운티 산타클라리타 지역의 이 초등학교는 월요일 프리스쿨 학생들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전체 60명을 오전 오후로 나눠 2시간 반 동안 단축 수업을 했습니다.
나머지 학년 학생들은 이번 주 단계적으로 등교수업이 진행됩니다.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엄격한 규칙도 따로 마련됐습니다.
[제프 펠젤/산타클라리타 뉴홀 교육감 : "가장 큰 문제는 거리 두기 입니다. 한 교실에 16명 이상 있을 수 없습니다."]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11일 최고점에 비해 74%가 줄면서 미국 곳곳의 초등학교들이 하나 둘 씩 등교 수업을 재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젠 사키/백악관 대변인 : "(대부분 학교가 4월까지 개교하나요?) 그것이 우리의 목표이고, 계획입니다."]
미국에선 인구의 13%가량인 4천4백만 명이 1번 이상 백신을 맞았고 이 가운데 천9백40만 명은 2번 접종을 끝냈습니다.
올해 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 이윱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지난 16일 : "7월 말까지 미국인 모두가 접종하기에 충분한 백신 6억 회분을 갖게 될 겁니다. 다음 크리스마스 때까지 매우 다른 상황이 될 것입니다."]
백신 접종이 빨라지고 있지만 사망자는 늘고 있습니다.
워싱턴대학교 보건지표평가연구소는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변이 바이러스 등의 변수 때문에 올해 6월 1일까지 9만 명 가까이 더 숨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영상촬영:유원규/영상편집:이현모
미국에서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신규 감염률이 떨어지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한다면 올해 말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이영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년 만에 다시 경험하는 학교생활, 학생들과 부모들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알렉/학생 : "너무나 신이 나요!"]
[유진 카날린/학부모 : "오랫동안 이날을 기다려왔고 너무 기쁩니다."]
LA 카운티 산타클라리타 지역의 이 초등학교는 월요일 프리스쿨 학생들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전체 60명을 오전 오후로 나눠 2시간 반 동안 단축 수업을 했습니다.
나머지 학년 학생들은 이번 주 단계적으로 등교수업이 진행됩니다.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엄격한 규칙도 따로 마련됐습니다.
[제프 펠젤/산타클라리타 뉴홀 교육감 : "가장 큰 문제는 거리 두기 입니다. 한 교실에 16명 이상 있을 수 없습니다."]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11일 최고점에 비해 74%가 줄면서 미국 곳곳의 초등학교들이 하나 둘 씩 등교 수업을 재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젠 사키/백악관 대변인 : "(대부분 학교가 4월까지 개교하나요?) 그것이 우리의 목표이고, 계획입니다."]
미국에선 인구의 13%가량인 4천4백만 명이 1번 이상 백신을 맞았고 이 가운데 천9백40만 명은 2번 접종을 끝냈습니다.
올해 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 이윱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지난 16일 : "7월 말까지 미국인 모두가 접종하기에 충분한 백신 6억 회분을 갖게 될 겁니다. 다음 크리스마스 때까지 매우 다른 상황이 될 것입니다."]
백신 접종이 빨라지고 있지만 사망자는 늘고 있습니다.
워싱턴대학교 보건지표평가연구소는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변이 바이러스 등의 변수 때문에 올해 6월 1일까지 9만 명 가까이 더 숨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영상촬영:유원규/영상편집:이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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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2-23 19:47:46
[앵커]
미국에서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신규 감염률이 떨어지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한다면 올해 말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이영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년 만에 다시 경험하는 학교생활, 학생들과 부모들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알렉/학생 : "너무나 신이 나요!"]
[유진 카날린/학부모 : "오랫동안 이날을 기다려왔고 너무 기쁩니다."]
LA 카운티 산타클라리타 지역의 이 초등학교는 월요일 프리스쿨 학생들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전체 60명을 오전 오후로 나눠 2시간 반 동안 단축 수업을 했습니다.
나머지 학년 학생들은 이번 주 단계적으로 등교수업이 진행됩니다.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엄격한 규칙도 따로 마련됐습니다.
[제프 펠젤/산타클라리타 뉴홀 교육감 : "가장 큰 문제는 거리 두기 입니다. 한 교실에 16명 이상 있을 수 없습니다."]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11일 최고점에 비해 74%가 줄면서 미국 곳곳의 초등학교들이 하나 둘 씩 등교 수업을 재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젠 사키/백악관 대변인 : "(대부분 학교가 4월까지 개교하나요?) 그것이 우리의 목표이고, 계획입니다."]
미국에선 인구의 13%가량인 4천4백만 명이 1번 이상 백신을 맞았고 이 가운데 천9백40만 명은 2번 접종을 끝냈습니다.
올해 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 이윱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지난 16일 : "7월 말까지 미국인 모두가 접종하기에 충분한 백신 6억 회분을 갖게 될 겁니다. 다음 크리스마스 때까지 매우 다른 상황이 될 것입니다."]
백신 접종이 빨라지고 있지만 사망자는 늘고 있습니다.
워싱턴대학교 보건지표평가연구소는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변이 바이러스 등의 변수 때문에 올해 6월 1일까지 9만 명 가까이 더 숨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영상촬영:유원규/영상편집:이현모
미국에서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신규 감염률이 떨어지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한다면 올해 말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이영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년 만에 다시 경험하는 학교생활, 학생들과 부모들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알렉/학생 : "너무나 신이 나요!"]
[유진 카날린/학부모 : "오랫동안 이날을 기다려왔고 너무 기쁩니다."]
LA 카운티 산타클라리타 지역의 이 초등학교는 월요일 프리스쿨 학생들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전체 60명을 오전 오후로 나눠 2시간 반 동안 단축 수업을 했습니다.
나머지 학년 학생들은 이번 주 단계적으로 등교수업이 진행됩니다.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엄격한 규칙도 따로 마련됐습니다.
[제프 펠젤/산타클라리타 뉴홀 교육감 : "가장 큰 문제는 거리 두기 입니다. 한 교실에 16명 이상 있을 수 없습니다."]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11일 최고점에 비해 74%가 줄면서 미국 곳곳의 초등학교들이 하나 둘 씩 등교 수업을 재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젠 사키/백악관 대변인 : "(대부분 학교가 4월까지 개교하나요?) 그것이 우리의 목표이고, 계획입니다."]
미국에선 인구의 13%가량인 4천4백만 명이 1번 이상 백신을 맞았고 이 가운데 천9백40만 명은 2번 접종을 끝냈습니다.
올해 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 이윱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지난 16일 : "7월 말까지 미국인 모두가 접종하기에 충분한 백신 6억 회분을 갖게 될 겁니다. 다음 크리스마스 때까지 매우 다른 상황이 될 것입니다."]
백신 접종이 빨라지고 있지만 사망자는 늘고 있습니다.
워싱턴대학교 보건지표평가연구소는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변이 바이러스 등의 변수 때문에 올해 6월 1일까지 9만 명 가까이 더 숨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영상촬영:유원규/영상편집:이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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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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