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터치하지 않고 조작하는 ‘공중 터치패널’

입력 2021.03.03 (09:49) 수정 2021.03.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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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본에서는 손가락 접촉이 없어도 작동하는 '공중 터치패널'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일본 교토의 한 식물원에 설치된 관광 안내판, 패널을 건드리지 않아도 화면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

거울 표면을 확대해서 보면 수백 마이크론의 아주 작은 돌기들이 가득 차 있는데요.

영상에서 나온 빛이 이 돌기를 통과하면서 두번 반사해 공중에 똑같은 영상이 재현됩니다.

이를 센서와 조합해 공중 터치패널이 완성된 것입니다.

이 기술은 밴처기업 사장인 마에카와 씨가 이미 15년 전에 개발해놓았지만 그동안 상품화되지 못했습니다.

[마에카와 사토시/벤처기업 사장 : "'재미있지만 꼭 필요한 것은 아니잖아요' 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러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비접촉 수요가 높아지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화장실 비데나 현금 인출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 기술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다양한 업체로부터 이 기술을 실용화자하는 요청이 쇄도하면서 마에카와 씨는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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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터치하지 않고 조작하는 ‘공중 터치패널’
    • 입력 2021-03-03 09:49:58
    • 수정2021-03-03 09: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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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본에서는 손가락 접촉이 없어도 작동하는 '공중 터치패널'이 개발됐습니다.

[리포트]

일본 교토의 한 식물원에 설치된 관광 안내판, 패널을 건드리지 않아도 화면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

거울 표면을 확대해서 보면 수백 마이크론의 아주 작은 돌기들이 가득 차 있는데요.

영상에서 나온 빛이 이 돌기를 통과하면서 두번 반사해 공중에 똑같은 영상이 재현됩니다.

이를 센서와 조합해 공중 터치패널이 완성된 것입니다.

이 기술은 밴처기업 사장인 마에카와 씨가 이미 15년 전에 개발해놓았지만 그동안 상품화되지 못했습니다.

[마에카와 사토시/벤처기업 사장 : "'재미있지만 꼭 필요한 것은 아니잖아요' 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러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비접촉 수요가 높아지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화장실 비데나 현금 인출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 기술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다양한 업체로부터 이 기술을 실용화자하는 요청이 쇄도하면서 마에카와 씨는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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