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서울 2배 크기 초대형 빙산 남극서 분리

입력 2021.03.03 (10:59) 수정 2021.03.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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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서울 면적의 2배가 넘는 대형 빙산이 바다로 떨어져 나왔습니다.

영국 남극자연환경연구소는 지난달 26일, 웨들 해에 떠 있던 두께 150m의 브런트 빙붕이 갈라져 넓이 1천 270㎢의 빙산이 만들어졌고 현재 빠른 속도로 빙붕과 멀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빙산은 현재 비공식적으로 'A74'라고 불리는데요.

분리된 빙산이 생태계 등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분석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아침 서울과 베이징에는 봄을 시샘하는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천둥, 번개가 치겠습니다.

두바이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서울의 6월 중순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진눈깨비가 날리겠고, 로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상파울루는 3월에 접어들면서 우기가 끝나 오늘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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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서울 2배 크기 초대형 빙산 남극서 분리
    • 입력 2021-03-03 10:59:06
    • 수정2021-03-03 11:03:08
    지구촌뉴스
남극에서 서울 면적의 2배가 넘는 대형 빙산이 바다로 떨어져 나왔습니다.

영국 남극자연환경연구소는 지난달 26일, 웨들 해에 떠 있던 두께 150m의 브런트 빙붕이 갈라져 넓이 1천 270㎢의 빙산이 만들어졌고 현재 빠른 속도로 빙붕과 멀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빙산은 현재 비공식적으로 'A74'라고 불리는데요.

분리된 빙산이 생태계 등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분석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아침 서울과 베이징에는 봄을 시샘하는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천둥, 번개가 치겠습니다.

두바이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서울의 6월 중순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진눈깨비가 날리겠고, 로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상파울루는 3월에 접어들면서 우기가 끝나 오늘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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