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평지 ‘노르딕 워킹’ 인기

입력 2021.03.05 (10:57) 수정 2021.03.05 (11: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호주 캔버라의 공원에 모인 걷기 동호회 회원들, 우선 걷기에 앞서 몸부터 풀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등산을 가는 것도 아닌데 저마다 손에 등산 막대를 들고 있습니다.

핀란드 스키 선수들의 훈련법에서 착안한 걷기 운동인 '노르딕 워킹'을 하기 위해서인데요,

등산 막대를 양손에 끼고 땅을 짚으면서 걸으면 그냥 걷는 것보다 상체를 더 활발히 움직일 수 있습니다.

[크리스틴 프랫/노르딕 워킹 동호회 운영자 : "막대는 몸을 안정적으로 만듭니다. 실제로 막대가 몸을 밀어 올려 가슴이 열리고 자세도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전문 작업치료사인 프랫 씨는 노르딕 워킹이 특히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 착안해 노르딕 워킹 동호회를 설립했는데요,

6년 전 시작 당시 6명에 불과하던 동호회는 회원이 크게 늘어 지금은 대규모 단체로 성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평지 ‘노르딕 워킹’ 인기
    • 입력 2021-03-05 10:57:22
    • 수정2021-03-05 11:01:45
    지구촌뉴스
호주 캔버라의 공원에 모인 걷기 동호회 회원들, 우선 걷기에 앞서 몸부터 풀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등산을 가는 것도 아닌데 저마다 손에 등산 막대를 들고 있습니다.

핀란드 스키 선수들의 훈련법에서 착안한 걷기 운동인 '노르딕 워킹'을 하기 위해서인데요,

등산 막대를 양손에 끼고 땅을 짚으면서 걸으면 그냥 걷는 것보다 상체를 더 활발히 움직일 수 있습니다.

[크리스틴 프랫/노르딕 워킹 동호회 운영자 : "막대는 몸을 안정적으로 만듭니다. 실제로 막대가 몸을 밀어 올려 가슴이 열리고 자세도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전문 작업치료사인 프랫 씨는 노르딕 워킹이 특히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 착안해 노르딕 워킹 동호회를 설립했는데요,

6년 전 시작 당시 6명에 불과하던 동호회는 회원이 크게 늘어 지금은 대규모 단체로 성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