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적통’ 정세균-이광재 봉하행…본격 경선 경쟁
입력 2021.06.29 (21:06)
수정 2021.06.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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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 반 이재명 구도가 뚜렷해지는 모양새입니다.
단일화를 선언한 정세균, 이광재 두 후보는 공동행보를 이어갔고, 이재명 지사는 모레(1일) 출마 선언을 준비중입니다.
여권 소식은 문예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단일화 시동을 건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첫 공동 행보로 봉하 마을을 찾았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부터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데다, 민주당의 적통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행보입니다.
[정세균/전 국무총리 : "이광재 의원님하고 저는 함께 하면 아름답고 또 힘을 합치면 시너지가 나는 그런 관계입니다."]
'반(反) 이재명 연대'라는 표현에는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각각 자신이 단일 후보가 돼 이 지사와 맞선다는 구도를 구상중입니다.
[이광재/민주당 의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 "이번 경선은 50대의 이광재 후보와 50대의 이재명 지사의 불꽃 튀는 양자의 장점들이 있거든요."]
나머지 후보들은 최문순 지사 출판기념회에 나란히 모였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빠졌습니다.
이재명 대응 전선이라는 평이 나왔지만, 후보들마다 생각이 달라 추가 단일화 논의로 불붙을 기류는 아닙니다.
[이낙연/전 민주당 대표 : "민주 정부를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데 생각을 같이 하는 후보들이라면 연대하는 것이 당연하다…"]
[박용진/민주당 의원 : "누구를 반대하는 연대와 단일화에 저는 조금도 관심 없습니다. 비전, 미래 그리고 발전에 대한 자기 계획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어야지…"]
당내 경선 구도에서 타깃이 된 이재명 지사는 대규모 캠프를 구성하며 세 불리기 중입니다.
이 지사는 모레, 비대면 방식의 출마 선언을 준비중입니다.
민주당은 내일(30일) 예비 후보 접수를 마감합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 반 이재명 구도가 뚜렷해지는 모양새입니다.
단일화를 선언한 정세균, 이광재 두 후보는 공동행보를 이어갔고, 이재명 지사는 모레(1일) 출마 선언을 준비중입니다.
여권 소식은 문예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단일화 시동을 건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첫 공동 행보로 봉하 마을을 찾았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부터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데다, 민주당의 적통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행보입니다.
[정세균/전 국무총리 : "이광재 의원님하고 저는 함께 하면 아름답고 또 힘을 합치면 시너지가 나는 그런 관계입니다."]
'반(反) 이재명 연대'라는 표현에는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각각 자신이 단일 후보가 돼 이 지사와 맞선다는 구도를 구상중입니다.
[이광재/민주당 의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 "이번 경선은 50대의 이광재 후보와 50대의 이재명 지사의 불꽃 튀는 양자의 장점들이 있거든요."]
나머지 후보들은 최문순 지사 출판기념회에 나란히 모였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빠졌습니다.
이재명 대응 전선이라는 평이 나왔지만, 후보들마다 생각이 달라 추가 단일화 논의로 불붙을 기류는 아닙니다.
[이낙연/전 민주당 대표 : "민주 정부를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데 생각을 같이 하는 후보들이라면 연대하는 것이 당연하다…"]
[박용진/민주당 의원 : "누구를 반대하는 연대와 단일화에 저는 조금도 관심 없습니다. 비전, 미래 그리고 발전에 대한 자기 계획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어야지…"]
당내 경선 구도에서 타깃이 된 이재명 지사는 대규모 캠프를 구성하며 세 불리기 중입니다.
이 지사는 모레, 비대면 방식의 출마 선언을 준비중입니다.
민주당은 내일(30일) 예비 후보 접수를 마감합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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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노 적통’ 정세균-이광재 봉하행…본격 경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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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29 21:06:33
- 수정2021-06-29 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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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 반 이재명 구도가 뚜렷해지는 모양새입니다.
단일화를 선언한 정세균, 이광재 두 후보는 공동행보를 이어갔고, 이재명 지사는 모레(1일) 출마 선언을 준비중입니다.
여권 소식은 문예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단일화 시동을 건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첫 공동 행보로 봉하 마을을 찾았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부터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데다, 민주당의 적통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행보입니다.
[정세균/전 국무총리 : "이광재 의원님하고 저는 함께 하면 아름답고 또 힘을 합치면 시너지가 나는 그런 관계입니다."]
'반(反) 이재명 연대'라는 표현에는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각각 자신이 단일 후보가 돼 이 지사와 맞선다는 구도를 구상중입니다.
[이광재/민주당 의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 "이번 경선은 50대의 이광재 후보와 50대의 이재명 지사의 불꽃 튀는 양자의 장점들이 있거든요."]
나머지 후보들은 최문순 지사 출판기념회에 나란히 모였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빠졌습니다.
이재명 대응 전선이라는 평이 나왔지만, 후보들마다 생각이 달라 추가 단일화 논의로 불붙을 기류는 아닙니다.
[이낙연/전 민주당 대표 : "민주 정부를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데 생각을 같이 하는 후보들이라면 연대하는 것이 당연하다…"]
[박용진/민주당 의원 : "누구를 반대하는 연대와 단일화에 저는 조금도 관심 없습니다. 비전, 미래 그리고 발전에 대한 자기 계획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어야지…"]
당내 경선 구도에서 타깃이 된 이재명 지사는 대규모 캠프를 구성하며 세 불리기 중입니다.
이 지사는 모레, 비대면 방식의 출마 선언을 준비중입니다.
민주당은 내일(30일) 예비 후보 접수를 마감합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 반 이재명 구도가 뚜렷해지는 모양새입니다.
단일화를 선언한 정세균, 이광재 두 후보는 공동행보를 이어갔고, 이재명 지사는 모레(1일) 출마 선언을 준비중입니다.
여권 소식은 문예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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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시동을 건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첫 공동 행보로 봉하 마을을 찾았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부터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데다, 민주당의 적통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행보입니다.
[정세균/전 국무총리 : "이광재 의원님하고 저는 함께 하면 아름답고 또 힘을 합치면 시너지가 나는 그런 관계입니다."]
'반(反) 이재명 연대'라는 표현에는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각각 자신이 단일 후보가 돼 이 지사와 맞선다는 구도를 구상중입니다.
[이광재/민주당 의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 "이번 경선은 50대의 이광재 후보와 50대의 이재명 지사의 불꽃 튀는 양자의 장점들이 있거든요."]
나머지 후보들은 최문순 지사 출판기념회에 나란히 모였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빠졌습니다.
이재명 대응 전선이라는 평이 나왔지만, 후보들마다 생각이 달라 추가 단일화 논의로 불붙을 기류는 아닙니다.
[이낙연/전 민주당 대표 : "민주 정부를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데 생각을 같이 하는 후보들이라면 연대하는 것이 당연하다…"]
[박용진/민주당 의원 : "누구를 반대하는 연대와 단일화에 저는 조금도 관심 없습니다. 비전, 미래 그리고 발전에 대한 자기 계획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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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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