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멕시코에 6골 내주며 완패 8강 탈락
입력 2021.07.31 (22:46)
수정 2021.07.3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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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 완패하며 9년 만의 올림픽 메달 꿈을 접었습니다.
이동경이 2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멕시코의 파상 공세에 6골이나 내주며 수비가 무너졌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대표팀의 뼈아픈 패배였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2분 멕시코에 선제골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측면 침투를 허용해 마르틴에게 실점했습니다.
대표팀은 이동경의 시원한 왼발 중거리포로 반격했습니다.
하지만 수비가 또 문제였습니다.
2골을 연속으로 내줘 전반전을 3대 1로 마쳤습니다.
후반 들어 이동경의 왼발이 또 한번 터지면서 추격의 고삐를 당기는가 싶었지만, 대표팀 수비가 무너졌습니다.
멕시코의 세트 피스에서 마르틴을 놓치며 치명적인 4번째 골을 허용했습니다.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대표팀은 무기력하게 두 골을 더 내줘 6골이나 실점하는 패배를 안았습니다.
황의조가 막판 머리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6대 3으로 끝났습니다.
[이동경/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멕시코는 강팀이고 그런 부분에서 수비를 많이 준비했는데, 경기장에서는 잘 안 된 것 같습니다."]
9년 만의 메달을 노렸지만 올림픽 역사에서 잊을 수 없는 대패를 당한 김학범호는 아쉬운 귀국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도쿄올림픽 경기 생중계 바로가기 https://tokyo2020.kbs.co.kr/live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 완패하며 9년 만의 올림픽 메달 꿈을 접었습니다.
이동경이 2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멕시코의 파상 공세에 6골이나 내주며 수비가 무너졌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대표팀의 뼈아픈 패배였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2분 멕시코에 선제골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측면 침투를 허용해 마르틴에게 실점했습니다.
대표팀은 이동경의 시원한 왼발 중거리포로 반격했습니다.
하지만 수비가 또 문제였습니다.
2골을 연속으로 내줘 전반전을 3대 1로 마쳤습니다.
후반 들어 이동경의 왼발이 또 한번 터지면서 추격의 고삐를 당기는가 싶었지만, 대표팀 수비가 무너졌습니다.
멕시코의 세트 피스에서 마르틴을 놓치며 치명적인 4번째 골을 허용했습니다.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대표팀은 무기력하게 두 골을 더 내줘 6골이나 실점하는 패배를 안았습니다.
황의조가 막판 머리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6대 3으로 끝났습니다.
[이동경/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멕시코는 강팀이고 그런 부분에서 수비를 많이 준비했는데, 경기장에서는 잘 안 된 것 같습니다."]
9년 만의 메달을 노렸지만 올림픽 역사에서 잊을 수 없는 대패를 당한 김학범호는 아쉬운 귀국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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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범호 멕시코에 6골 내주며 완패 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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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31 22:52:10
[앵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 완패하며 9년 만의 올림픽 메달 꿈을 접었습니다.
이동경이 2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멕시코의 파상 공세에 6골이나 내주며 수비가 무너졌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대표팀의 뼈아픈 패배였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2분 멕시코에 선제골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측면 침투를 허용해 마르틴에게 실점했습니다.
대표팀은 이동경의 시원한 왼발 중거리포로 반격했습니다.
하지만 수비가 또 문제였습니다.
2골을 연속으로 내줘 전반전을 3대 1로 마쳤습니다.
후반 들어 이동경의 왼발이 또 한번 터지면서 추격의 고삐를 당기는가 싶었지만, 대표팀 수비가 무너졌습니다.
멕시코의 세트 피스에서 마르틴을 놓치며 치명적인 4번째 골을 허용했습니다.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대표팀은 무기력하게 두 골을 더 내줘 6골이나 실점하는 패배를 안았습니다.
황의조가 막판 머리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6대 3으로 끝났습니다.
[이동경/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멕시코는 강팀이고 그런 부분에서 수비를 많이 준비했는데, 경기장에서는 잘 안 된 것 같습니다."]
9년 만의 메달을 노렸지만 올림픽 역사에서 잊을 수 없는 대패를 당한 김학범호는 아쉬운 귀국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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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 완패하며 9년 만의 올림픽 메달 꿈을 접었습니다.
이동경이 2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멕시코의 파상 공세에 6골이나 내주며 수비가 무너졌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대표팀의 뼈아픈 패배였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2분 멕시코에 선제골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측면 침투를 허용해 마르틴에게 실점했습니다.
대표팀은 이동경의 시원한 왼발 중거리포로 반격했습니다.
하지만 수비가 또 문제였습니다.
2골을 연속으로 내줘 전반전을 3대 1로 마쳤습니다.
후반 들어 이동경의 왼발이 또 한번 터지면서 추격의 고삐를 당기는가 싶었지만, 대표팀 수비가 무너졌습니다.
멕시코의 세트 피스에서 마르틴을 놓치며 치명적인 4번째 골을 허용했습니다.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대표팀은 무기력하게 두 골을 더 내줘 6골이나 실점하는 패배를 안았습니다.
황의조가 막판 머리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6대 3으로 끝났습니다.
[이동경/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 "멕시코는 강팀이고 그런 부분에서 수비를 많이 준비했는데, 경기장에서는 잘 안 된 것 같습니다."]
9년 만의 메달을 노렸지만 올림픽 역사에서 잊을 수 없는 대패를 당한 김학범호는 아쉬운 귀국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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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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