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군 도운 아프간 통역인들 환영
입력 2021.08.04 (09:47)
수정 2021.08.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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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군의 철수가 진행 중인 아프간 지역에서 미군을 도왔던 아프간인들이 탈레반의 박해를 피해 미국에 망명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아프간 통역인과 가족을 태운 버스가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군사 기지에 들어섭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이제 여러분은 미국에서 거주하게 됩니다."]
20년간 진행된 아프간 전쟁에서 아프간 통역인들은 미군에게 꼭 필요한 존재였습니다.
[페인/퇴역 미군 대위 : "위험을 충분히 알면서도 저와 참호에서 같이 앉았던 동료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특별 이민 비자를 받고 미국에 온 아프간인은 7백 명.
하지만 미국행 망명을 원하는 아프간인은 2만 명에 달합니다.
[나얍/특별 이민 신청자 : "제가 아프가니스탄을 떠나지 못하면 죽는 날짜를 세야 합니다."]
아프간을 장악해 나가고 있는 탈레반은 미군을 도운 사람들을 반역자로 규정하고 있어 이들의 목숨이 위험한 상태입니다.
다음 달 미군의 완전 철수 전까지 아프간 통역인들과 가족들은 줄지어 미국으로 향한 망명길에 오를 전망입니다.
미군의 철수가 진행 중인 아프간 지역에서 미군을 도왔던 아프간인들이 탈레반의 박해를 피해 미국에 망명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아프간 통역인과 가족을 태운 버스가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군사 기지에 들어섭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이제 여러분은 미국에서 거주하게 됩니다."]
20년간 진행된 아프간 전쟁에서 아프간 통역인들은 미군에게 꼭 필요한 존재였습니다.
[페인/퇴역 미군 대위 : "위험을 충분히 알면서도 저와 참호에서 같이 앉았던 동료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특별 이민 비자를 받고 미국에 온 아프간인은 7백 명.
하지만 미국행 망명을 원하는 아프간인은 2만 명에 달합니다.
[나얍/특별 이민 신청자 : "제가 아프가니스탄을 떠나지 못하면 죽는 날짜를 세야 합니다."]
아프간을 장악해 나가고 있는 탈레반은 미군을 도운 사람들을 반역자로 규정하고 있어 이들의 목숨이 위험한 상태입니다.
다음 달 미군의 완전 철수 전까지 아프간 통역인들과 가족들은 줄지어 미국으로 향한 망명길에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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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04 0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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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철수가 진행 중인 아프간 지역에서 미군을 도왔던 아프간인들이 탈레반의 박해를 피해 미국에 망명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아프간 통역인과 가족을 태운 버스가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군사 기지에 들어섭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이제 여러분은 미국에서 거주하게 됩니다."]
20년간 진행된 아프간 전쟁에서 아프간 통역인들은 미군에게 꼭 필요한 존재였습니다.
[페인/퇴역 미군 대위 : "위험을 충분히 알면서도 저와 참호에서 같이 앉았던 동료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특별 이민 비자를 받고 미국에 온 아프간인은 7백 명.
하지만 미국행 망명을 원하는 아프간인은 2만 명에 달합니다.
[나얍/특별 이민 신청자 : "제가 아프가니스탄을 떠나지 못하면 죽는 날짜를 세야 합니다."]
아프간을 장악해 나가고 있는 탈레반은 미군을 도운 사람들을 반역자로 규정하고 있어 이들의 목숨이 위험한 상태입니다.
다음 달 미군의 완전 철수 전까지 아프간 통역인들과 가족들은 줄지어 미국으로 향한 망명길에 오를 전망입니다.
미군의 철수가 진행 중인 아프간 지역에서 미군을 도왔던 아프간인들이 탈레반의 박해를 피해 미국에 망명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아프간 통역인과 가족을 태운 버스가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군사 기지에 들어섭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이제 여러분은 미국에서 거주하게 됩니다."]
20년간 진행된 아프간 전쟁에서 아프간 통역인들은 미군에게 꼭 필요한 존재였습니다.
[페인/퇴역 미군 대위 : "위험을 충분히 알면서도 저와 참호에서 같이 앉았던 동료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특별 이민 비자를 받고 미국에 온 아프간인은 7백 명.
하지만 미국행 망명을 원하는 아프간인은 2만 명에 달합니다.
[나얍/특별 이민 신청자 : "제가 아프가니스탄을 떠나지 못하면 죽는 날짜를 세야 합니다."]
아프간을 장악해 나가고 있는 탈레반은 미군을 도운 사람들을 반역자로 규정하고 있어 이들의 목숨이 위험한 상태입니다.
다음 달 미군의 완전 철수 전까지 아프간 통역인들과 가족들은 줄지어 미국으로 향한 망명길에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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