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젊은 파티시에 이직을 막아라!

입력 2021.08.04 (09:53) 수정 2021.08.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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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의 한 양과자점.

파티셰 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젊은 파티셰들의 높은 이직률을 줄이기 위해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이른바 '실험 점포'입니다.

[고다마 나오토/인력서비스 회사 사장 : "파티셰라는 직업에 실망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 업계는 계속 축소돼 (결국 일 자체가 사라지게 되죠)."]

엄격한 셰프에게 배우는 몇 년 동안은 빵 반죽 등 단순 작업만 반복돼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높은 이직률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래서 이 점포에서는 파티셰끼리 상하 관계를 없앴습니다.

덕분에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분위기가 됐습니다.

자연스럽게 신제품 개발도 모든 셰프들이 참여하는 공동 작업으로 바뀌어졌습니다.

이 같은 근무 환경의 변화는 남다른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히트상품이 잇따라 나왔고 생산성도 높아져 근로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서 일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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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젊은 파티시에 이직을 막아라!
    • 입력 2021-08-04 09:53:17
    • 수정2021-08-04 09: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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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의 한 양과자점.

파티셰 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젊은 파티셰들의 높은 이직률을 줄이기 위해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이른바 '실험 점포'입니다.

[고다마 나오토/인력서비스 회사 사장 : "파티셰라는 직업에 실망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 업계는 계속 축소돼 (결국 일 자체가 사라지게 되죠)."]

엄격한 셰프에게 배우는 몇 년 동안은 빵 반죽 등 단순 작업만 반복돼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높은 이직률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래서 이 점포에서는 파티셰끼리 상하 관계를 없앴습니다.

덕분에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분위기가 됐습니다.

자연스럽게 신제품 개발도 모든 셰프들이 참여하는 공동 작업으로 바뀌어졌습니다.

이 같은 근무 환경의 변화는 남다른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히트상품이 잇따라 나왔고 생산성도 높아져 근로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서 일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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