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신규 1,805명…논산 훈련소 11명 집단감염 외

광복절 연휴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천 8백 명대 초반으로 치솟았습니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훈련병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릉 등 영동지역 호우특보…침수 피해 잇따라

강원도 강릉 등 영동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 침수 등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금감원 “신용대출 축소·약정 위반 주담대 회수”

금융당국이 시중은행 들에 신용대출 한도를 기존 ‘연 소득의 2배’에서 ‘연 소득 이내’로 축소하고, 기존 주택담보대출 중 약정을 위반한 경우 예외 없이 회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조치가 미흡한 은행에 대해선 현장검사도 예고했습니다.

‘독립군 영웅’ 홍범도 장군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이자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독립군 영웅’ 여천 홍범도 장군이 오늘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연해주로 이주한 지 100년, 카자흐스탄에서 순국한 지 78년만입니다.

탈레반 “테러기지 사용 불허·여성 억압 바꾸겠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점령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사회를 향해 유화적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아프간이 다른 국가 공격을 위한 기지로 사용되는 걸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여성에 대한 억압과 엄격한 통제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