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하루 앞둔 일본…쏟아지는 확진자 ‘긴장’
입력 2021.08.23 (12:31)
수정 2021.08.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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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 패럴림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은 심각합니다.
확진자가 연일 2만 명대를 이어가고 있고, 일본에 입국한 패럴림픽 관계자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지종익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산소를 공급할 산소스테이션이 도쿄에 문을 열었습니다.
130 병상에 24시간 의료진이 상주하는 긴급 의료시설입니다.
["산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 장비를 통해서 산소를 투여합니다."]
지난 달 이후 자택 요양 중이던 코로나 19 확진자가 숨진 건 도쿄 등 수도권에서만 18명입니다.
의료 붕괴가 현실화한 가운데 일본의 자택 요양자는 9만 6천여 명에 이릅니다.
[요시다 가즈히로/가나가와현 숙박요양담당 : "병상이 크게 부족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숙박 요양을 계속 했던 상황입니다."]
도쿄의 확진자는 나흘 연속 5천 명을 넘다가 어제는 일요일로는 가장 많은 4천 3백명이 나왔습니다.
일본 전체로는 지난 19일 최고치인 2만 5천 명을 넘기는 등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지역별로도 최다 기록을 갱신하며 정부에 강력한 대책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구로이와 유지/가나가와현 지사 : "록다운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즉시 검토해서 실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개막을 앞둔 도쿄 패럴림픽 선수와 관계자 중에서도 벌써 1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끊임없는 논란이 일었던 도쿄올림픽에 이어 또 한 번의 국제대회를 앞두고 있지만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만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지혜
도쿄 패럴림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은 심각합니다.
확진자가 연일 2만 명대를 이어가고 있고, 일본에 입국한 패럴림픽 관계자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지종익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산소를 공급할 산소스테이션이 도쿄에 문을 열었습니다.
130 병상에 24시간 의료진이 상주하는 긴급 의료시설입니다.
["산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 장비를 통해서 산소를 투여합니다."]
지난 달 이후 자택 요양 중이던 코로나 19 확진자가 숨진 건 도쿄 등 수도권에서만 18명입니다.
의료 붕괴가 현실화한 가운데 일본의 자택 요양자는 9만 6천여 명에 이릅니다.
[요시다 가즈히로/가나가와현 숙박요양담당 : "병상이 크게 부족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숙박 요양을 계속 했던 상황입니다."]
도쿄의 확진자는 나흘 연속 5천 명을 넘다가 어제는 일요일로는 가장 많은 4천 3백명이 나왔습니다.
일본 전체로는 지난 19일 최고치인 2만 5천 명을 넘기는 등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지역별로도 최다 기록을 갱신하며 정부에 강력한 대책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구로이와 유지/가나가와현 지사 : "록다운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즉시 검토해서 실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개막을 앞둔 도쿄 패럴림픽 선수와 관계자 중에서도 벌써 1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끊임없는 논란이 일었던 도쿄올림픽에 이어 또 한 번의 국제대회를 앞두고 있지만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만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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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3 12:34:54
[앵커]
도쿄 패럴림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은 심각합니다.
확진자가 연일 2만 명대를 이어가고 있고, 일본에 입국한 패럴림픽 관계자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지종익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산소를 공급할 산소스테이션이 도쿄에 문을 열었습니다.
130 병상에 24시간 의료진이 상주하는 긴급 의료시설입니다.
["산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 장비를 통해서 산소를 투여합니다."]
지난 달 이후 자택 요양 중이던 코로나 19 확진자가 숨진 건 도쿄 등 수도권에서만 18명입니다.
의료 붕괴가 현실화한 가운데 일본의 자택 요양자는 9만 6천여 명에 이릅니다.
[요시다 가즈히로/가나가와현 숙박요양담당 : "병상이 크게 부족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숙박 요양을 계속 했던 상황입니다."]
도쿄의 확진자는 나흘 연속 5천 명을 넘다가 어제는 일요일로는 가장 많은 4천 3백명이 나왔습니다.
일본 전체로는 지난 19일 최고치인 2만 5천 명을 넘기는 등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지역별로도 최다 기록을 갱신하며 정부에 강력한 대책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구로이와 유지/가나가와현 지사 : "록다운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즉시 검토해서 실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개막을 앞둔 도쿄 패럴림픽 선수와 관계자 중에서도 벌써 1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끊임없는 논란이 일었던 도쿄올림픽에 이어 또 한 번의 국제대회를 앞두고 있지만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만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지혜
도쿄 패럴림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은 심각합니다.
확진자가 연일 2만 명대를 이어가고 있고, 일본에 입국한 패럴림픽 관계자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지종익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산소를 공급할 산소스테이션이 도쿄에 문을 열었습니다.
130 병상에 24시간 의료진이 상주하는 긴급 의료시설입니다.
["산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 장비를 통해서 산소를 투여합니다."]
지난 달 이후 자택 요양 중이던 코로나 19 확진자가 숨진 건 도쿄 등 수도권에서만 18명입니다.
의료 붕괴가 현실화한 가운데 일본의 자택 요양자는 9만 6천여 명에 이릅니다.
[요시다 가즈히로/가나가와현 숙박요양담당 : "병상이 크게 부족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숙박 요양을 계속 했던 상황입니다."]
도쿄의 확진자는 나흘 연속 5천 명을 넘다가 어제는 일요일로는 가장 많은 4천 3백명이 나왔습니다.
일본 전체로는 지난 19일 최고치인 2만 5천 명을 넘기는 등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지역별로도 최다 기록을 갱신하며 정부에 강력한 대책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구로이와 유지/가나가와현 지사 : "록다운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즉시 검토해서 실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개막을 앞둔 도쿄 패럴림픽 선수와 관계자 중에서도 벌써 1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끊임없는 논란이 일었던 도쿄올림픽에 이어 또 한 번의 국제대회를 앞두고 있지만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만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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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종익 기자 jig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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