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태풍 자정쯤 남해안 상륙…남부에 최고 400mm 큰비

제주 남서쪽 500km 해상까지 북상한 태풍 '오마이스'가 자정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 장마와 겹치면서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남부지방에는 최고 400mm의 큰비가 예보됐습니다.

신규 1,418명…수도권 식당·편의점 등 밤 9시까지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천 418명으로 48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는 식당과 카페, 편의점 영업시간이 밤 9시까지로 제한됩니다.

한미 북핵 대표 협의…성 김 “대화에 항상 준비”

한미 북핵 수석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성김 미국 수석대표는 북한과의 대화에 항상 준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회동에 이어 미국과 러시아측 수석대표의 만남도 예정돼있습니다.

권익위, 국민의힘·비교섭 5당 부동산 조사결과 발표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늘 오후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개 정당 소속 국회의원과 가족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위법이 의심되는 부동산 거래나 법 위반 행위 등을 공개할 예정인데, 명단은 소속 정당에만 통보할 계획입니다.

카불 공항 테러 가능성 제기…G7, 내일 긴급회의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의 테러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G7 정상회의가 내일 긴급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피란민들의 대피를 위해 민간항공기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