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14호 태풍 ‘찬투’ 일본 상륙 예상

입력 2021.09.17 (10:55) 수정 2021.09.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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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4호 태풍 '찬투'는 제주 성산 남동쪽 해상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초 타이완을 지나며 곧장 북진하던 '찬투'는 상하이 인근에서 이동 속도가 크게 느려지면서 시계 방향으로 작은 원을 그리며 도는 특이한 이동 궤적을 보였는데요.

이후에 다시 동진을 시작해 오늘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 밤사이 일본 열도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태풍은 여전히 강도 '중'인 세력을 유지하고 있어 일본 남쪽도 비바람 피해가 우려됩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은 맑겠지만, 태풍 전면 비구름의 영향으로 도쿄와 오사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정도나 벌어지겠습니다.

두바이와 카이로는 낮 최고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오르는 땡볕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런던은 흐리겠고, 로마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워싱턴에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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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14호 태풍 ‘찬투’ 일본 상륙 예상
    • 입력 2021-09-17 10:55:47
    • 수정2021-09-17 11:10:07
    지구촌뉴스
현재 14호 태풍 '찬투'는 제주 성산 남동쪽 해상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초 타이완을 지나며 곧장 북진하던 '찬투'는 상하이 인근에서 이동 속도가 크게 느려지면서 시계 방향으로 작은 원을 그리며 도는 특이한 이동 궤적을 보였는데요.

이후에 다시 동진을 시작해 오늘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 밤사이 일본 열도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태풍은 여전히 강도 '중'인 세력을 유지하고 있어 일본 남쪽도 비바람 피해가 우려됩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은 맑겠지만, 태풍 전면 비구름의 영향으로 도쿄와 오사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정도나 벌어지겠습니다.

두바이와 카이로는 낮 최고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오르는 땡볕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런던은 흐리겠고, 로마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워싱턴에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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