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정상회의에 미얀마군 지도자 배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아세안' 국가들이 이달 말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미얀마군 지도자를 참석시키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는 오늘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아세안 외교장관들은 전날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미얀마군 총사령관의 정상회의 참석 허용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아세안은 미얀마 군부 지도자의 정상회의 참석을 불허하는 대신 비정치적 대표를 회의에 초청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