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케냐 가뭄으로 210만 명 기아 직면

입력 2021.10.20 (10:58) 수정 2021.10.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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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케냐에서 지난 2년간 몰아닥친 가뭄으로 210만 명이 기아에 직면했습니다.

케냐 내 목축 및 농업지대에서 강, 저수지, 댐이 메말랐으며, 천연 수원지를 채운 물은 저수 용량의 20에서 40퍼센트에 지나지 않습니다.

올 10월에서 12월 케냐 장마는 예년보다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상황은 더욱 악화될 전망인데요.

현지 국가가뭄관리국은 올해 말까지 최대 240만 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아침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평년보다 추웠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방콕과 마닐라에는 비가 내리겠고, 싱가포르에는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두바이는 따가운 햇볕이 퍼지며 낮 기온이 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에는 진눈깨비가 날리겠습니다.

멕시코시티와 상파울루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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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케냐 가뭄으로 210만 명 기아 직면
    • 입력 2021-10-20 10:58:19
    • 수정2021-10-20 11:04:29
    지구촌뉴스
동아프리카 케냐에서 지난 2년간 몰아닥친 가뭄으로 210만 명이 기아에 직면했습니다.

케냐 내 목축 및 농업지대에서 강, 저수지, 댐이 메말랐으며, 천연 수원지를 채운 물은 저수 용량의 20에서 40퍼센트에 지나지 않습니다.

올 10월에서 12월 케냐 장마는 예년보다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상황은 더욱 악화될 전망인데요.

현지 국가가뭄관리국은 올해 말까지 최대 240만 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아침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평년보다 추웠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방콕과 마닐라에는 비가 내리겠고, 싱가포르에는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두바이는 따가운 햇볕이 퍼지며 낮 기온이 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에는 진눈깨비가 날리겠습니다.

멕시코시티와 상파울루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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