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1월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입력 2022.01.11 (10:57) 수정 2022.01.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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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크리스마스는 통상 12월 25일이지만 1월에 뒤늦게 성탄절을 맞는 나라들도 있는데요.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리포트]

눈 덮인 산 위에서 전통 복장을 한 사람들이 기다란 나팔을 불고, 캐럴을 부릅니다.

율리우스력으로 크리스마스인 지난 1월 7일, 우크라이나 카르파티아산맥에 사는 토착 소수민족 '후툴족'이 성탄 축하 행사를 가진 건데요.

율리우스력은 고대 로마 시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이집트력을 규범으로 만든 달력으로, 정교회 신자들은 이 달력을 기준으로 크리스마스를 쇱니다.

우크라이나와 긴장 상태인 러시아에서도 율리우스력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달리기 행사가 열렸는데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사람들이 모스크바 도심 5km 구간을 달리며 이를 축하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참가자들은 사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나 음성 확인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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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1월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 입력 2022-01-11 10:57:54
    • 수정2022-01-11 11:03:24
    지구촌뉴스
[앵커]

크리스마스는 통상 12월 25일이지만 1월에 뒤늦게 성탄절을 맞는 나라들도 있는데요.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리포트]

눈 덮인 산 위에서 전통 복장을 한 사람들이 기다란 나팔을 불고, 캐럴을 부릅니다.

율리우스력으로 크리스마스인 지난 1월 7일, 우크라이나 카르파티아산맥에 사는 토착 소수민족 '후툴족'이 성탄 축하 행사를 가진 건데요.

율리우스력은 고대 로마 시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이집트력을 규범으로 만든 달력으로, 정교회 신자들은 이 달력을 기준으로 크리스마스를 쇱니다.

우크라이나와 긴장 상태인 러시아에서도 율리우스력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달리기 행사가 열렸는데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사람들이 모스크바 도심 5km 구간을 달리며 이를 축하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참가자들은 사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나 음성 확인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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