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파키스탄 눈폭풍에 관광객 고립…22명 숨져

입력 2022.01.11 (10:59) 수정 2022.01.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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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부에서 설경을 보러 간 관광객들이 눈 폭풍에 고립돼 2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주 화요일부터 많은 눈이 내리자 펀자브주 고원 관광지 무르리에 관광객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부터 나무가 뿌리째 뽑힐 정도의 눈 폭풍이 몰아치면서 1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여전히 500여 대의 차량이 눈 속에 고립돼 있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은 어제보다 8~9도 정도나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한파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도쿄와 오사카에는 비 소식이 있고, 싱가포르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뉴델리의 스모그 상황은 겨우내 지속되다가 2월은 돼야 서서히 해소됩니다.

오늘 모스크바는 추위 속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론토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치는 추위가 몰아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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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1 10:59:46
    • 수정2022-01-11 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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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부에서 설경을 보러 간 관광객들이 눈 폭풍에 고립돼 2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주 화요일부터 많은 눈이 내리자 펀자브주 고원 관광지 무르리에 관광객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부터 나무가 뿌리째 뽑힐 정도의 눈 폭풍이 몰아치면서 1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여전히 500여 대의 차량이 눈 속에 고립돼 있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은 어제보다 8~9도 정도나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한파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도쿄와 오사카에는 비 소식이 있고, 싱가포르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뉴델리의 스모그 상황은 겨우내 지속되다가 2월은 돼야 서서히 해소됩니다.

오늘 모스크바는 추위 속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론토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치는 추위가 몰아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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