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 착취물 제작 등 10대 한국인 베트남서 검거

미성년자들로부터 성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받은 뒤 성 착취물 사이트에 올린 혐의로 한국인 10대 소년이 베트남에서 검거됐습니다.

베트남 경찰은 지난해 말 호찌민시에서 16살 A군을 검거해 한국 경찰에 신병을 인도했다고 현지 온라인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3, 4월 SNS를 통해 한국의 미성년자들에게 접근한 뒤 성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게 해 이를 성착취물 사이트에 올려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