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이던 버스가 오토바이·승용차 덮쳐…13명 다쳐

입력 2022.05.18 (10:09) 수정 2022.05.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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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어제 저녁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도로를 주행 중이던 버스가 오토바이와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주의 한 야산에선 불이 났다가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종합 방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차해 있는 오토바이 한 대에, 잠시 뒤 버스가 덮칩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서울 영등포역 인근의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버스가 승용차와 오토바이,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친 사람 없어요?"]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갈비뼈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 승객과 보행자 등 12명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일대 신호등이 고장 나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목격자/인근 상인 : "갑자기 일하고 있다가 큰 소리가 났고, 부딪히는 소리, 사람들 비명 소리 듣게 됐고..."]

경찰 관계자는 버스 운전 기사가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경기 부천시의 한 고물상 야적장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11시쯤엔 경북 경주 건천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산림 0.8헥타르가 불에 탔습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강정희/화면제공:산림청 서울 영등포소방서·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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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행 중이던 버스가 오토바이·승용차 덮쳐…13명 다쳐
    • 입력 2022-05-18 10:09:32
    • 수정2022-05-18 1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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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어제 저녁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도로를 주행 중이던 버스가 오토바이와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주의 한 야산에선 불이 났다가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종합 방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차해 있는 오토바이 한 대에, 잠시 뒤 버스가 덮칩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서울 영등포역 인근의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버스가 승용차와 오토바이,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친 사람 없어요?"]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갈비뼈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 승객과 보행자 등 12명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일대 신호등이 고장 나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목격자/인근 상인 : "갑자기 일하고 있다가 큰 소리가 났고, 부딪히는 소리, 사람들 비명 소리 듣게 됐고..."]

경찰 관계자는 버스 운전 기사가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경기 부천시의 한 고물상 야적장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11시쯤엔 경북 경주 건천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산림 0.8헥타르가 불에 탔습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강정희/화면제공:산림청 서울 영등포소방서·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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