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륙 사이에서 즐기는 이색 스노클링

입력 2022.08.11 (09:47) 수정 2022.08.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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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대륙판과 유라시아 대륙판 사이에 있는 북유럽 아이슬란드의 실프라 열곡입니다.

아이슬란드 싱벨리르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화산지역으로 200여 년 전 지진에 의해 생겨난 곳입니다.

두 개의 대륙판이 만났다가 갈라진 곳으로 세계 다이버들에게 스노클링 성지로 꼽힙니다.

오묘한 빛깔을 내는 이 계곡의 물은 인근의 빙하가 녹은 물이 암반수가 돼 흘러든 것인데요.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청록빛 물속 세상은 가시거리가 무려 100m에 달할 정도로 맑고 신비롭습니다.

[랭드/프랑스인 관광객 : "하늘색, 진한 파란색, 청록색 등이 너무 환상적이고 마치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해초들도 아주 멋졌습니다."]

물 온도가 일 년 내내 2~3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입수를 하면 마치 얼음물에 들어간 듯한데요.

이곳만의 독특한 장관을 경험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두 개 대륙 사이를 헤엄치는 짜릿한 느낌은 비할 데가 없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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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대륙 사이에서 즐기는 이색 스노클링
    • 입력 2022-08-11 09:47:31
    • 수정2022-08-11 09: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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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대륙판과 유라시아 대륙판 사이에 있는 북유럽 아이슬란드의 실프라 열곡입니다.

아이슬란드 싱벨리르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화산지역으로 200여 년 전 지진에 의해 생겨난 곳입니다.

두 개의 대륙판이 만났다가 갈라진 곳으로 세계 다이버들에게 스노클링 성지로 꼽힙니다.

오묘한 빛깔을 내는 이 계곡의 물은 인근의 빙하가 녹은 물이 암반수가 돼 흘러든 것인데요.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청록빛 물속 세상은 가시거리가 무려 100m에 달할 정도로 맑고 신비롭습니다.

[랭드/프랑스인 관광객 : "하늘색, 진한 파란색, 청록색 등이 너무 환상적이고 마치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해초들도 아주 멋졌습니다."]

물 온도가 일 년 내내 2~3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입수를 하면 마치 얼음물에 들어간 듯한데요.

이곳만의 독특한 장관을 경험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두 개 대륙 사이를 헤엄치는 짜릿한 느낌은 비할 데가 없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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