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폐기물을 줄여라!

입력 2022.08.11 (09:49) 수정 2022.08.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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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는 식품 폐기물을 원료로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이 맥주입니다.

공장에서 출하되지 않고 버려지던 빵으로 만들었습니다.

원료인 맥아의 일부를 빵으로 바꿈으로써 향이 풍부해져 맛도 좋아집니다.

[손님 : "버려지는 빵으로 만든 맥주라는 걸 알고 정말 놀랐습니다."]

이 맥주를 개발한 회사에서는 창업 3년 만에 2천 500kg 이상의 식품 폐기물을 줄였습니다

방콕에 있는 크루아상 전문점입니다.

가게에서 구운 빵을 당일 판매하는데 팔다 남으면 버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 이 앱입니다.

그날 팔다 남을 것 같은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앱에 등록하면 이용자가 주문합니다.

[앱 이용자 : "모든 게 값이 오르고 있는데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좋아요."]

이 앱에는 200여 개 업체가 등록해 2년 동안 2만 5천 명분의 식사에 해당하는 식품 폐기물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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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 폐기물을 줄여라!
    • 입력 2022-08-11 09:49:44
    • 수정2022-08-11 09: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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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는 식품 폐기물을 원료로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이 맥주입니다.

공장에서 출하되지 않고 버려지던 빵으로 만들었습니다.

원료인 맥아의 일부를 빵으로 바꿈으로써 향이 풍부해져 맛도 좋아집니다.

[손님 : "버려지는 빵으로 만든 맥주라는 걸 알고 정말 놀랐습니다."]

이 맥주를 개발한 회사에서는 창업 3년 만에 2천 500kg 이상의 식품 폐기물을 줄였습니다

방콕에 있는 크루아상 전문점입니다.

가게에서 구운 빵을 당일 판매하는데 팔다 남으면 버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 이 앱입니다.

그날 팔다 남을 것 같은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앱에 등록하면 이용자가 주문합니다.

[앱 이용자 : "모든 게 값이 오르고 있는데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좋아요."]

이 앱에는 200여 개 업체가 등록해 2년 동안 2만 5천 명분의 식사에 해당하는 식품 폐기물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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