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북, 또 탄도미사일 발사…한일 정상 안보현안 논의 외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또 발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후에 기시다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한 한일간 안보현안을 논의합니다.

안보리, ‘북 규탄 성명’ 논의…중·러 반대로 ‘무산’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국제사회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열렸습니다. 규탄성명 초안까지 회람됐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민주 “감사 배후는 대통령실”…윤 “관여할 시간 없다”

감사원 사무총장이 대통령실 수석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와 관련해 민주당은 서해 공무원피살사건 감사의 배후가 대통령실임이 드러났다며 대대적 공세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감사원 업무에 관여할 시간도, 무리할 필요도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해외이주 위장·자녀에 우회증여’ 부유층 세무조사

해외를 오가며 교묘하게 부를 대물림한 정황이 있는 부유층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해외 이주를 위장하거나, 차명계좌로 법인자금을 빼내 해외 거주 자녀에게 우회 증여하는 수법이 동원됐습니다.

서울 강우처리 목표 상향…대심도 빗물터널 2032년 완료

서울지역 강우처리 목표가 시간당 95mm에서 100mm로 상향되고 강남 일대는 시간당 110mm까지 높아집니다. 강남역 일대 등 6개 상습 침수지역에 추진 중인 대심도 빗물 터널 건설은 2032년까지 완료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