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 수능 고사장서 영어 듣기평가 10분 지연

입력 2022.11.18 (10:36) 수정 2022.11.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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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대입 수능시험이 치러진 대전의 한 고사장에서 방송 장비에 문제가 생겨 영어 듣기평가 시험이 10분가량 지연됐습니다.

대전교육청은 대전 노은고 일부 시험장의 앰프가 작동하지 않아 일반 문제부터 풀도록 안내한 뒤 시험 종료 이후 4분의 추가 시간을 줘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영어 듣기평가 시험 전 음질테스트와 안내방송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험장의 방송장비에 문제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 같이 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영어 듣기평가 시간은 오후 1시 10분부터 시작해야 하지만 해당 고사장에서는 1분 후인 오후 1시 11분에 지문 독해 문제를 먼저 풀 것과 1시 20분부터 영어 듣기평가 시험을 재개하겠다는 안내 방송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체된 시간과 수험생 혼란 등을 고려해 4분의 추가 시간을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노은고에서는 16개 반에서 수험생 345명이 시험을 치르고 있었고, 이 가운데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에 따른 보상과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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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한 수능 고사장서 영어 듣기평가 10분 지연
    • 입력 2022-11-18 10:36:41
    • 수정2022-11-18 10:57:45
    사회
어제(17일) 대입 수능시험이 치러진 대전의 한 고사장에서 방송 장비에 문제가 생겨 영어 듣기평가 시험이 10분가량 지연됐습니다.

대전교육청은 대전 노은고 일부 시험장의 앰프가 작동하지 않아 일반 문제부터 풀도록 안내한 뒤 시험 종료 이후 4분의 추가 시간을 줘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영어 듣기평가 시험 전 음질테스트와 안내방송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험장의 방송장비에 문제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 같이 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영어 듣기평가 시간은 오후 1시 10분부터 시작해야 하지만 해당 고사장에서는 1분 후인 오후 1시 11분에 지문 독해 문제를 먼저 풀 것과 1시 20분부터 영어 듣기평가 시험을 재개하겠다는 안내 방송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체된 시간과 수험생 혼란 등을 고려해 4분의 추가 시간을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노은고에서는 16개 반에서 수험생 345명이 시험을 치르고 있었고, 이 가운데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에 따른 보상과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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