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한 뒤 봄 날씨 만끽

입력 2004.04.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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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창한 봄날씨에 선거 공휴일인 오늘 투표를 하고 근교로 나들이를 나가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박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일찌감치 투표를 마친 사람들이 이른 아침 화사한 봄산을 찾았습니다.
밝은 햇살 사이로 눈부시게 떨어지는 하얀 꽃눈을 맞으며 저마다 추억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조성호(서울시 여의도동): 이번에는 꼭 투표권을 행사를 하고 그리고 또 날씨도 좋고 하니까 등산도 하고...
⊙기자: 도심 공원에도 아침 일찍부터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자 시원하게 내뿜는 분수 주변은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됐습니다.
젊은이들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내달리며 징검다리 연휴의 여유를 즐깁니다.
⊙김윤정(서울시 성산동): 시간되면 투표결과 나올 시간 되잖아요.
그럼 시간 맞춰서 저녁도 같이 먹으면서 투표 결과 같이 보기로 했어요.
⊙기자: 시내 극장가는 가족, 연인과 함께 영화를 보러 온 사람들로 평소 주말 때와 같이 북적였습니다.
⊙김영석(대학교 3학년): 투표는 일찍 하고 좀 휴일이니까 같이 친구랑 영화도 볼 겸해서 일찍 나왔어요.
⊙기자: 그러나 먼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은 많지 않은 듯 전국의 고속도로는 하루 종일 원활한 소통을 보였습니다.
KBS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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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한 뒤 봄 날씨 만끽
    • 입력 2004-04-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화창한 봄날씨에 선거 공휴일인 오늘 투표를 하고 근교로 나들이를 나가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박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일찌감치 투표를 마친 사람들이 이른 아침 화사한 봄산을 찾았습니다. 밝은 햇살 사이로 눈부시게 떨어지는 하얀 꽃눈을 맞으며 저마다 추억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조성호(서울시 여의도동): 이번에는 꼭 투표권을 행사를 하고 그리고 또 날씨도 좋고 하니까 등산도 하고... ⊙기자: 도심 공원에도 아침 일찍부터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자 시원하게 내뿜는 분수 주변은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됐습니다. 젊은이들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내달리며 징검다리 연휴의 여유를 즐깁니다. ⊙김윤정(서울시 성산동): 시간되면 투표결과 나올 시간 되잖아요. 그럼 시간 맞춰서 저녁도 같이 먹으면서 투표 결과 같이 보기로 했어요. ⊙기자: 시내 극장가는 가족, 연인과 함께 영화를 보러 온 사람들로 평소 주말 때와 같이 북적였습니다. ⊙김영석(대학교 3학년): 투표는 일찍 하고 좀 휴일이니까 같이 친구랑 영화도 볼 겸해서 일찍 나왔어요. ⊙기자: 그러나 먼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은 많지 않은 듯 전국의 고속도로는 하루 종일 원활한 소통을 보였습니다. KBS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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