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UN도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세계 주요 언론 보도와 함께 김현경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이라크 재건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UN안전보장이사회는 회의 직전 김선일 씨의 피살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습니다.
⊙델리아 도밍고 알버트(유엔 안보리 의장): 유엔 안보리 회원국들을 대신해 이처럼 죄없는 민간인에 대한 테러를 가장 강한용어로 규탄합니다.
⊙기자: 코피 아난 UN 사무총장도 김선일 씨 피살사건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잔혹한 범죄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전세계 주요 외신들도 김 씨의 피살소식을 긴급뉴스로 타전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 한국 정부가 이라크에서 인질로 잡힌 민간인이 납치범들에게 살해됐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기자: 독일 ARD방송은 시간마다 톱뉴스로 이 소식을 전했고 중국언론들은 사건의 파장과 우리 정부의 대응방안까지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중국 CCTV 방송: 한국 정부는 이번 인질 피살로 이라크 파병정책에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 프랑스 AFP통신은 이번 사건이 추가파병에 대한 한국 내의 반대여론을 확산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반면 중국 신화통신은 반대로 한국 정부의 파병계획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KBS뉴스 김현경입니다.
세계 주요 언론 보도와 함께 김현경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이라크 재건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UN안전보장이사회는 회의 직전 김선일 씨의 피살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습니다.
⊙델리아 도밍고 알버트(유엔 안보리 의장): 유엔 안보리 회원국들을 대신해 이처럼 죄없는 민간인에 대한 테러를 가장 강한용어로 규탄합니다.
⊙기자: 코피 아난 UN 사무총장도 김선일 씨 피살사건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잔혹한 범죄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전세계 주요 외신들도 김 씨의 피살소식을 긴급뉴스로 타전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 한국 정부가 이라크에서 인질로 잡힌 민간인이 납치범들에게 살해됐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기자: 독일 ARD방송은 시간마다 톱뉴스로 이 소식을 전했고 중국언론들은 사건의 파장과 우리 정부의 대응방안까지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중국 CCTV 방송: 한국 정부는 이번 인질 피살로 이라크 파병정책에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 프랑스 AFP통신은 이번 사건이 추가파병에 대한 한국 내의 반대여론을 확산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반면 중국 신화통신은 반대로 한국 정부의 파병계획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KBS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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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 등 국제사회 경악
-
- 입력 2004-06-23 21:34:5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UN도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세계 주요 언론 보도와 함께 김현경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이라크 재건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UN안전보장이사회는 회의 직전 김선일 씨의 피살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습니다.
⊙델리아 도밍고 알버트(유엔 안보리 의장): 유엔 안보리 회원국들을 대신해 이처럼 죄없는 민간인에 대한 테러를 가장 강한용어로 규탄합니다.
⊙기자: 코피 아난 UN 사무총장도 김선일 씨 피살사건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잔혹한 범죄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전세계 주요 외신들도 김 씨의 피살소식을 긴급뉴스로 타전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 한국 정부가 이라크에서 인질로 잡힌 민간인이 납치범들에게 살해됐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기자: 독일 ARD방송은 시간마다 톱뉴스로 이 소식을 전했고 중국언론들은 사건의 파장과 우리 정부의 대응방안까지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중국 CCTV 방송: 한국 정부는 이번 인질 피살로 이라크 파병정책에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 프랑스 AFP통신은 이번 사건이 추가파병에 대한 한국 내의 반대여론을 확산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반면 중국 신화통신은 반대로 한국 정부의 파병계획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KBS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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