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낙선 축하드린다” 조합장 당선인 딸이 보낸 문자 ‘시끌’

입력 2023.03.22 (06:52) 수정 2023.03.2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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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슈는 "낙선 축하드립니다" 문자입니다.

해당 문자는 지난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충주의 한 조합장의 딸이 경쟁 상대 A씨에게 보낸 건데요.

문자에는 "낙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선거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다"는 내용과 함께 "어떻게 그렇게 선거운동을 하시냐"며 인신 공격적인 발언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날 A씨가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퍼뜨린다면 그냥 넘어가기는 힘들다라고 통보하자 당선인의 딸은 "감정이 격해져서 어리석게 참지 못하고 함부로 말씀드린 점 사죄드린다"고 답신했는데요.

최근 A씨는 이러한 문자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며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선거 과정이 진흙탕이었어도 낙선 축하 문자는 선을 넘었다, 이러면 당선된 아버지도 가시방석 일 듯 이런 사안은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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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낙선 축하드린다” 조합장 당선인 딸이 보낸 문자 ‘시끌’
    • 입력 2023-03-22 06:52:54
    • 수정2023-03-22 06:57:44
    뉴스광장 1부
두번째 이슈는 "낙선 축하드립니다" 문자입니다.

해당 문자는 지난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충주의 한 조합장의 딸이 경쟁 상대 A씨에게 보낸 건데요.

문자에는 "낙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선거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다"는 내용과 함께 "어떻게 그렇게 선거운동을 하시냐"며 인신 공격적인 발언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날 A씨가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퍼뜨린다면 그냥 넘어가기는 힘들다라고 통보하자 당선인의 딸은 "감정이 격해져서 어리석게 참지 못하고 함부로 말씀드린 점 사죄드린다"고 답신했는데요.

최근 A씨는 이러한 문자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며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선거 과정이 진흙탕이었어도 낙선 축하 문자는 선을 넘었다, 이러면 당선된 아버지도 가시방석 일 듯 이런 사안은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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