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달 표면에 물 수천억톤 가능성…인류 탐사 계획 청신호

입력 2023.03.29 (06:53) 수정 2023.03.2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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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시간 '잇슈 SNS' 입니다.

세계 각국이 우주 개발 경쟁에 뛰어면서 인류를 우주에 정착시키려는 계획도 진행 중인데요.

이러한 계획에 청신호를 켜는 연구 결과가 화젭니다.

지구의 유일한 자연 위성인 '달'!

최근 이곳 달 표면에서 수천 억 톤의 물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국과학원대학교 등 국제 연구진은 중국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2020년 지구 귀환 때 가져온 달 토양 샘플을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토양 샘플에서 지름 1㎜ 미만의 유리 알갱이 100여개를 발견했는데, 이들은 과거 운석이 달과 충돌하는 순간 생성된 것으로 이후 태양풍을 맞으면서 스펀지처럼 물을 함유하게 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러한 유리 알갱이 수십억 개가 달 표면 전체에 분포해 있으며, 이들이 머금은 물의 양은 최대 2천 700억 톤에 달할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이번 발견을 두고 전문가들은 이 물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달을 탐사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했으며 누리꾼들은 이로써 우주 진출에 한 걸음 더 전진했네요.

식수로도 마실 수 있는 물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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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달 표면에 물 수천억톤 가능성…인류 탐사 계획 청신호
    • 입력 2023-03-29 06:53:34
    • 수정2023-03-29 06: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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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우주 개발 경쟁에 뛰어면서 인류를 우주에 정착시키려는 계획도 진행 중인데요.

이러한 계획에 청신호를 켜는 연구 결과가 화젭니다.

지구의 유일한 자연 위성인 '달'!

최근 이곳 달 표면에서 수천 억 톤의 물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국과학원대학교 등 국제 연구진은 중국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2020년 지구 귀환 때 가져온 달 토양 샘플을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토양 샘플에서 지름 1㎜ 미만의 유리 알갱이 100여개를 발견했는데, 이들은 과거 운석이 달과 충돌하는 순간 생성된 것으로 이후 태양풍을 맞으면서 스펀지처럼 물을 함유하게 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러한 유리 알갱이 수십억 개가 달 표면 전체에 분포해 있으며, 이들이 머금은 물의 양은 최대 2천 700억 톤에 달할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이번 발견을 두고 전문가들은 이 물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달을 탐사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했으며 누리꾼들은 이로써 우주 진출에 한 걸음 더 전진했네요.

식수로도 마실 수 있는 물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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