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태풍 1~2개 온다
입력 2005.08.25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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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는 우리나라에 태풍이 한 번도 오지 않았지만 다음달에는 한두 개 정도의 태풍이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도쿄 부근으로 북상중인 제11호 태풍 마와르입니다.
이 태풍은 오늘 밤에 일본에 상륙한 뒤 북동쪽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마와르를 포함해 올 들어 발생해 태풍 12개가 모두 우리나라를 비켜갔지만 다음달에는 상황이 바뀔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본 동쪽에 위치해 태풍이 일본쪽으로 북상했지만 다음달에는 고기압이 우리나라쪽으로 확장하면서 우리나라가 태풍의 길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윤원태(기상청 기후예측과장): 올 가을철 북서태평양 태풍 발생지역에서는 10개 정도의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고 그 중 한두 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특히 가을 태풍은 태풍에 동반된 더운 공기와 북쪽에 자리잡은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바람이 강해지고 비가 더 많이 내려 큰 피해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상청은 또 다음달 중순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 국지적인 집중호우도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에도 강풍과 폭우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성한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도쿄 부근으로 북상중인 제11호 태풍 마와르입니다.
이 태풍은 오늘 밤에 일본에 상륙한 뒤 북동쪽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마와르를 포함해 올 들어 발생해 태풍 12개가 모두 우리나라를 비켜갔지만 다음달에는 상황이 바뀔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본 동쪽에 위치해 태풍이 일본쪽으로 북상했지만 다음달에는 고기압이 우리나라쪽으로 확장하면서 우리나라가 태풍의 길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윤원태(기상청 기후예측과장): 올 가을철 북서태평양 태풍 발생지역에서는 10개 정도의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고 그 중 한두 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특히 가을 태풍은 태풍에 동반된 더운 공기와 북쪽에 자리잡은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바람이 강해지고 비가 더 많이 내려 큰 피해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상청은 또 다음달 중순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 국지적인 집중호우도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에도 강풍과 폭우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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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가을 태풍 1~2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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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8-25 21:17:5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지금까지는 우리나라에 태풍이 한 번도 오지 않았지만 다음달에는 한두 개 정도의 태풍이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도쿄 부근으로 북상중인 제11호 태풍 마와르입니다.
이 태풍은 오늘 밤에 일본에 상륙한 뒤 북동쪽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마와르를 포함해 올 들어 발생해 태풍 12개가 모두 우리나라를 비켜갔지만 다음달에는 상황이 바뀔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본 동쪽에 위치해 태풍이 일본쪽으로 북상했지만 다음달에는 고기압이 우리나라쪽으로 확장하면서 우리나라가 태풍의 길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윤원태(기상청 기후예측과장): 올 가을철 북서태평양 태풍 발생지역에서는 10개 정도의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고 그 중 한두 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특히 가을 태풍은 태풍에 동반된 더운 공기와 북쪽에 자리잡은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바람이 강해지고 비가 더 많이 내려 큰 피해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상청은 또 다음달 중순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 국지적인 집중호우도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에도 강풍과 폭우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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