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거짓 병가’ 내고 라디오 방청?…경찰 해명에도 ‘진땀’

입력 2023.05.29 (06:45) 수정 2023.05.29 (08: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두 번째는 '라디오 방청'.

주말 내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이슈입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경찰이 이래도 되는 거냐"며 성토하는 내용인데..

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경찰공무원이라고 밝힌 A 씨가, "체력검정 날인데 병가를 내고 왔다"라고 말한 내용이 방송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아프다고 거짓말하고 라디오 방청을 하러 간 셈이죠.

논란이 일자 경찰이 자체 감사를 벌였습니다.

A 씨는 경기남부경찰청 소속으로, 연차휴가를 냈지만, 재미를 위해 방송에선 병가라고 과장해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해명은 또 다른 논란만 낳았습니다.

'제작진이 그럼 사연 조작을 제안한 거냐'는 의혹이 터져나온 겁니다.

결국 제작진도 입장문을 내고 사연 조작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키워드] ‘거짓 병가’ 내고 라디오 방청?…경찰 해명에도 ‘진땀’
    • 입력 2023-05-29 06:45:40
    • 수정2023-05-29 08:44:26
    뉴스광장 1부
키워드 두 번째는 '라디오 방청'.

주말 내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이슈입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경찰이 이래도 되는 거냐"며 성토하는 내용인데..

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경찰공무원이라고 밝힌 A 씨가, "체력검정 날인데 병가를 내고 왔다"라고 말한 내용이 방송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아프다고 거짓말하고 라디오 방청을 하러 간 셈이죠.

논란이 일자 경찰이 자체 감사를 벌였습니다.

A 씨는 경기남부경찰청 소속으로, 연차휴가를 냈지만, 재미를 위해 방송에선 병가라고 과장해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해명은 또 다른 논란만 낳았습니다.

'제작진이 그럼 사연 조작을 제안한 거냐'는 의혹이 터져나온 겁니다.

결국 제작진도 입장문을 내고 사연 조작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