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관광업계,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 고민

입력 2023.05.29 (09:46) 수정 2023.05.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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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독일 관광업계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이냐 바다냐...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관광업계의 고민도 이에 못지않습니다.

국내 여행 상품 위주로 마케팅을 펼칠지, 아니면 멀리 해외 여행을 강조할지 갈등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성을 생각하면 국내의 가까운 곳을 추천하는 게 맞습니다.

목적지로 가는 교통수단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때문입니다.

관광산업은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8%를 차지하고 특히 비행기에서 많은 이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바츨/독일 국내 관광객 : "벌써 많은 국내 도시를 관광했는데 매우 흥미로웠어요. 왜 굳이 멀리 나가야 하나요?"]

그러나 팬데믹으로 그동안 해외여행을 하고 싶어도 못했던 것에 대한 보상 심리 또한 크게 작용하고 있는데요,

최대한 기후를 보호할 수 있는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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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관광업계,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 고민
    • 입력 2023-05-29 09:46:51
    • 수정2023-05-29 09: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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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독일 관광업계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이냐 바다냐...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관광업계의 고민도 이에 못지않습니다.

국내 여행 상품 위주로 마케팅을 펼칠지, 아니면 멀리 해외 여행을 강조할지 갈등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성을 생각하면 국내의 가까운 곳을 추천하는 게 맞습니다.

목적지로 가는 교통수단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때문입니다.

관광산업은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8%를 차지하고 특히 비행기에서 많은 이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바츨/독일 국내 관광객 : "벌써 많은 국내 도시를 관광했는데 매우 흥미로웠어요. 왜 굳이 멀리 나가야 하나요?"]

그러나 팬데믹으로 그동안 해외여행을 하고 싶어도 못했던 것에 대한 보상 심리 또한 크게 작용하고 있는데요,

최대한 기후를 보호할 수 있는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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