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이 7경기만에 만든 기적…인터 마이애미 창단 첫 우승

입력 2023.08.20 (21:40) 수정 2023.08.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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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가 단 7경기 만에 만년 꼴찌팀 인터 마이애미에 리그스컵 우승을 선물했습니다.

팀을 결승으로 이끈 메시는 전반 23분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수비수를 순간적으로 따돌리는 동작이나, 감아차는 실력이나 축구황제의 모습 그대로죠?

후반전 내슈빌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든 가운데,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키커로 나선 메시는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며 기선을 제압했는 데요.

10번째 키커까지 이어지는 피말리는 접전 끝에, 인터 마이애미가 창단 처음으로 리그스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그스컵 7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 10골을 뽑아낸 메시는 득점왕과 대회 MVP를 싹쓸이하며 개인 통산 44번째 우승컵을 수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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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0 21:40:10
    • 수정2023-08-20 2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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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가 단 7경기 만에 만년 꼴찌팀 인터 마이애미에 리그스컵 우승을 선물했습니다.

팀을 결승으로 이끈 메시는 전반 23분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수비수를 순간적으로 따돌리는 동작이나, 감아차는 실력이나 축구황제의 모습 그대로죠?

후반전 내슈빌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든 가운데,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키커로 나선 메시는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며 기선을 제압했는 데요.

10번째 키커까지 이어지는 피말리는 접전 끝에, 인터 마이애미가 창단 처음으로 리그스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그스컵 7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 10골을 뽑아낸 메시는 득점왕과 대회 MVP를 싹쓸이하며 개인 통산 44번째 우승컵을 수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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