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로 변신한 조코비치 “너무 좋아서”

입력 2023.08.21 (21:54) 수정 2023.08.21 (2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가 세계 1위 알카라스를 꺾고 윔블던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는데, 얼마나 기뻤는지 세리머니가 정말 화끈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 알카라스와 2위 조코비치가 맞붙은 신시내티 마스터스 결승전입니다.

알카라스가 스무살 젊음의 패기를 앞세워 1세트를 먼저 따냅니다.

하지만 36살 조코비치의 관록을 무시할 수는 없죠.

2세트 반격에 성공하며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경기 막판 절묘한 백핸드 패싱샷으로 승기를 잡은 조코비치.

결국 마지막 알카라스의 포핸드 범실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3시간 49분에 달한 엄청난 결승전.

어찌나 힘들고 기뻤는지 상의를 찢고 포효하는 조코비치. 헐크를 떠오르게 했는데요.

메이저대회 US오픈 개막을 일주일 앞둔 전초전에서 조코비치가 윔블던 패배를 설욕하며 기선을 제압했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헐크로 변신한 조코비치 “너무 좋아서”
    • 입력 2023-08-21 21:54:42
    • 수정2023-08-21 22:01:40
    뉴스 9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가 세계 1위 알카라스를 꺾고 윔블던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는데, 얼마나 기뻤는지 세리머니가 정말 화끈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 알카라스와 2위 조코비치가 맞붙은 신시내티 마스터스 결승전입니다.

알카라스가 스무살 젊음의 패기를 앞세워 1세트를 먼저 따냅니다.

하지만 36살 조코비치의 관록을 무시할 수는 없죠.

2세트 반격에 성공하며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경기 막판 절묘한 백핸드 패싱샷으로 승기를 잡은 조코비치.

결국 마지막 알카라스의 포핸드 범실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3시간 49분에 달한 엄청난 결승전.

어찌나 힘들고 기뻤는지 상의를 찢고 포효하는 조코비치. 헐크를 떠오르게 했는데요.

메이저대회 US오픈 개막을 일주일 앞둔 전초전에서 조코비치가 윔블던 패배를 설욕하며 기선을 제압했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