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중국산 있는데 왜”…수입 앞둔 이탈리아산 꽃게, ‘반짝’ 그치나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9.22 (07:30)
수정 2023.09.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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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보시죠. '푸른 꽃게'.
최근 이탈리아에서 개체 수가 늘어나 골칫거리라는, 바로 그 꽃게죠.
돈 들여 버린다는 소식에 '그럴 거면 한국으로 보내라' 이런 반응들이 잇따랐는데, 벌써 한 업체가 수입에 나섰습니다.
다음 달 말쯤 배송된다면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까지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호기심에 사보는 경우가 몰라도, 관심이 오래가긴 어려울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수입 절차는 복잡하지 않은데, 가격 경쟁력에서 크게 밀리기 때문입니다.
냉동비, 운송비 등 비용이 많이 들어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다 중국산 꽃게가 워낙 싸죠.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수입한 꽃게의 약 97%가 중국산입니다.
더구나 올해는 꽃게가 많이 잡혀서 국내산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수입을 앞둔 이탈리아산 푸른 꽃게, 예상대로 '반짝' 관심에 그칠지 지켜보시죠.
최근 이탈리아에서 개체 수가 늘어나 골칫거리라는, 바로 그 꽃게죠.
돈 들여 버린다는 소식에 '그럴 거면 한국으로 보내라' 이런 반응들이 잇따랐는데, 벌써 한 업체가 수입에 나섰습니다.
다음 달 말쯤 배송된다면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까지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호기심에 사보는 경우가 몰라도, 관심이 오래가긴 어려울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수입 절차는 복잡하지 않은데, 가격 경쟁력에서 크게 밀리기 때문입니다.
냉동비, 운송비 등 비용이 많이 들어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다 중국산 꽃게가 워낙 싸죠.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수입한 꽃게의 약 97%가 중국산입니다.
더구나 올해는 꽃게가 많이 잡혀서 국내산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수입을 앞둔 이탈리아산 푸른 꽃게, 예상대로 '반짝' 관심에 그칠지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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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2 07:30:44
- 수정2023-09-22 10:46:09

다음 키워드 보시죠. '푸른 꽃게'.
최근 이탈리아에서 개체 수가 늘어나 골칫거리라는, 바로 그 꽃게죠.
돈 들여 버린다는 소식에 '그럴 거면 한국으로 보내라' 이런 반응들이 잇따랐는데, 벌써 한 업체가 수입에 나섰습니다.
다음 달 말쯤 배송된다면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까지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호기심에 사보는 경우가 몰라도, 관심이 오래가긴 어려울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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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수입한 꽃게의 약 97%가 중국산입니다.
더구나 올해는 꽃게가 많이 잡혀서 국내산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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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중국산 꽃게가 워낙 싸죠.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수입한 꽃게의 약 97%가 중국산입니다.
더구나 올해는 꽃게가 많이 잡혀서 국내산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수입을 앞둔 이탈리아산 푸른 꽃게, 예상대로 '반짝' 관심에 그칠지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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