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사이드’에 세 번 운 손흥민…토트넘 3연패

입력 2023.11.27 (07:06) 수정 2023.11.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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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세 번이나 골망을 흔들고도 모두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되는 지독한 불운에 울었습니다.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해 리그 3연패에 빠졌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A매치 2경기 3골의 상승세로 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애스턴 빌라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전반 3분엔 감각적인 패스로 클루셉스키의 슈팅을 만들고, 10분 뒤엔 문전 쇄도로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43분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 특유의 감아차기 골.

그러나 기쁨도 잠시, 앞서 연결된 패스가 오프사이드로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손흥민은 아쉬움에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후반 13분 다시 기회를 잡은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오프사이드가 손흥민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막판 끝까지 득점을 시도했습니다.

후반 39분, 동료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재차 슈팅했고 골문을 열었지만 또 한 번 오프사이드 판정에 세 번째 골도 취소가 됐습니다.

손흥민은 지독한 불운에 울었고 토트넘은 역전패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전반 22분 로셀소의 골로 앞섰지만 전반 추가 시간 동점골에 후반 역전골을 허용해 2대 1로 져 최근 3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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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프사이드’에 세 번 운 손흥민…토트넘 3연패
    • 입력 2023-11-27 07:06:19
    • 수정2023-11-27 07: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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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세 번이나 골망을 흔들고도 모두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되는 지독한 불운에 울었습니다.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해 리그 3연패에 빠졌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A매치 2경기 3골의 상승세로 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애스턴 빌라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전반 3분엔 감각적인 패스로 클루셉스키의 슈팅을 만들고, 10분 뒤엔 문전 쇄도로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43분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 특유의 감아차기 골.

그러나 기쁨도 잠시, 앞서 연결된 패스가 오프사이드로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손흥민은 아쉬움에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후반 13분 다시 기회를 잡은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오프사이드가 손흥민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막판 끝까지 득점을 시도했습니다.

후반 39분, 동료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재차 슈팅했고 골문을 열었지만 또 한 번 오프사이드 판정에 세 번째 골도 취소가 됐습니다.

손흥민은 지독한 불운에 울었고 토트넘은 역전패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전반 22분 로셀소의 골로 앞섰지만 전반 추가 시간 동점골에 후반 역전골을 허용해 2대 1로 져 최근 3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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