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보안 “비상문 열면 안 돼” 이륙 전 안내 방송 의무화

입력 2023.11.28 (12:54) 수정 2023.11.28 (1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에 "비상문을 열면 안 된다"는 내용의 안내방송이 의무화됩니다.

현재 이륙 전 안내방송은 기내 흡연과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하고, 승무원 업무를 방해하면 처벌받는다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정부가 비상문 임의 조작을 금지한다는 경고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착륙 중인 비행기의 비상문을 승객이 개방했던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로,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안내방송 관련 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14일까지 행정 예고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항공기 보안 “비상문 열면 안 돼” 이륙 전 안내 방송 의무화
    • 입력 2023-11-28 12:54:34
    • 수정2023-11-28 13:02:51
    뉴스 12
앞으로는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에 "비상문을 열면 안 된다"는 내용의 안내방송이 의무화됩니다.

현재 이륙 전 안내방송은 기내 흡연과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하고, 승무원 업무를 방해하면 처벌받는다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정부가 비상문 임의 조작을 금지한다는 경고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착륙 중인 비행기의 비상문을 승객이 개방했던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로,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안내방송 관련 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14일까지 행정 예고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