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곤돌라’ 재추진…“환경 훼손·학습권 침해 해소”

환경 파괴 우려 등으로 두 차례 보류됐던 '남산 곤돌라 조성 사업'이 다시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총공사비 4백억 원 규모의 남산 곤돌라 사업 관련 입찰 공고를 게시했습니다.

2025년 11월을 목표로 하는 남산 곤돌라 사업은 서울 명동역 인근에서 남산 정상까지 8백 미터 구간을 10인승 곤돌라 25대를 활용해 승객 천 6백여 명을 수송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시는 친환경 공법 적용과 학습권 보호, 소음과 분진 발생 최소화 방안 등을 입찰 주요 제안 사항으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