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삼전 걱정 쓸데없다더니…‘8만 전자’ 눈앞
입력 2024.01.02 (18:29)
수정 2024.01.02 (18: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숫자는 삼성전자 종가입니다.
이른바 '8만 전자'가 코앞입니다.
지난해 10월만 해도 6만 원 중반대였는데, 두 달 새 20% 정도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500조 가까운 기업의 주가치고는 상당한 급등입니다.
'삼성전자 걱정은 쓸데없다'는 농반진반이 떠오르는 상황입니다.
원동력은 외국인의 귀환입니다.
외국인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엔 16조 7천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9년 이후 가장 많은 액수입니다.
삼성전자의 주력인 D램 가격이 바닥을 치고 오르기 시작한 점.
AI 열풍으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이 외국인을 끌어들인 거로 보입니다.
실제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적자는 빠른 속도로 줄고 있습니다.
분기마다 3~4조 원씩이었던 적자가 4분기엔 1조 원 내외로 줄었을 거로 추정됩니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 목표 주가를 9만~10만 원으로 올려 잡고 있습니다.
다만, 업황 회복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꽤 반영됐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유념할 대목입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이른바 '8만 전자'가 코앞입니다.
지난해 10월만 해도 6만 원 중반대였는데, 두 달 새 20% 정도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500조 가까운 기업의 주가치고는 상당한 급등입니다.
'삼성전자 걱정은 쓸데없다'는 농반진반이 떠오르는 상황입니다.
원동력은 외국인의 귀환입니다.
외국인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엔 16조 7천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9년 이후 가장 많은 액수입니다.
삼성전자의 주력인 D램 가격이 바닥을 치고 오르기 시작한 점.
AI 열풍으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이 외국인을 끌어들인 거로 보입니다.
실제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적자는 빠른 속도로 줄고 있습니다.
분기마다 3~4조 원씩이었던 적자가 4분기엔 1조 원 내외로 줄었을 거로 추정됩니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 목표 주가를 9만~10만 원으로 올려 잡고 있습니다.
다만, 업황 회복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꽤 반영됐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유념할 대목입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제합시다] 삼전 걱정 쓸데없다더니…‘8만 전자’ 눈앞
-
- 입력 2024-01-02 18:29:18
- 수정2024-01-02 18:39:25

이 숫자는 삼성전자 종가입니다.
이른바 '8만 전자'가 코앞입니다.
지난해 10월만 해도 6만 원 중반대였는데, 두 달 새 20% 정도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500조 가까운 기업의 주가치고는 상당한 급등입니다.
'삼성전자 걱정은 쓸데없다'는 농반진반이 떠오르는 상황입니다.
원동력은 외국인의 귀환입니다.
외국인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엔 16조 7천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9년 이후 가장 많은 액수입니다.
삼성전자의 주력인 D램 가격이 바닥을 치고 오르기 시작한 점.
AI 열풍으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이 외국인을 끌어들인 거로 보입니다.
실제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적자는 빠른 속도로 줄고 있습니다.
분기마다 3~4조 원씩이었던 적자가 4분기엔 1조 원 내외로 줄었을 거로 추정됩니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 목표 주가를 9만~10만 원으로 올려 잡고 있습니다.
다만, 업황 회복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꽤 반영됐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유념할 대목입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이른바 '8만 전자'가 코앞입니다.
지난해 10월만 해도 6만 원 중반대였는데, 두 달 새 20% 정도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500조 가까운 기업의 주가치고는 상당한 급등입니다.
'삼성전자 걱정은 쓸데없다'는 농반진반이 떠오르는 상황입니다.
원동력은 외국인의 귀환입니다.
외국인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엔 16조 7천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9년 이후 가장 많은 액수입니다.
삼성전자의 주력인 D램 가격이 바닥을 치고 오르기 시작한 점.
AI 열풍으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이 외국인을 끌어들인 거로 보입니다.
실제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적자는 빠른 속도로 줄고 있습니다.
분기마다 3~4조 원씩이었던 적자가 4분기엔 1조 원 내외로 줄었을 거로 추정됩니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 목표 주가를 9만~10만 원으로 올려 잡고 있습니다.
다만, 업황 회복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꽤 반영됐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유념할 대목입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