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국민의힘 입당…한동훈, 총선 격전지 순회 시작
입력 2024.03.05 (06:18)
수정 2024.03.0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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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공천 과정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어제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습니다.
총선 격전지 지원에 나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부인을 보좌한 인사를 공천한 걸 두고 사천의 끝판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동훈 위원장이 김영주 국회부의장 손을 잡고 회의실에 들어서고, 김 부의장에겐 빨간색 점퍼를 입혀줍니다.
민주당을 탈당한 김 부의장의 입당으로 외연 확장과 함께 당의 시야가 넓어졌다는 평가 등이 당내에서 나옵니다.
[김영주/국회부의장/국민의힘 : "정치인은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한 도구로 쓰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위원장은 총선 격전지 순회 첫 행보로 충남 천안을 방문했습니다.
대학생들과 만나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지난 총선 천안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를 보좌한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공천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재명 대표의 공천을 보시면 매번 정말, 입이 쫙 벌어지는 공천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어차피 다 들켰으니까 사천(私薦)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 이런 작정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강남과 영남 등 텃밭 지역에 적용될 국민추천제 방식을 발표합니다.
추천과 공천 방식에 따라 국민의힘 공천 정국에 회오리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강현경/영상편집:이윤진
정치권 소식입니다.
공천 과정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어제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습니다.
총선 격전지 지원에 나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부인을 보좌한 인사를 공천한 걸 두고 사천의 끝판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동훈 위원장이 김영주 국회부의장 손을 잡고 회의실에 들어서고, 김 부의장에겐 빨간색 점퍼를 입혀줍니다.
민주당을 탈당한 김 부의장의 입당으로 외연 확장과 함께 당의 시야가 넓어졌다는 평가 등이 당내에서 나옵니다.
[김영주/국회부의장/국민의힘 : "정치인은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한 도구로 쓰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위원장은 총선 격전지 순회 첫 행보로 충남 천안을 방문했습니다.
대학생들과 만나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지난 총선 천안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를 보좌한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공천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재명 대표의 공천을 보시면 매번 정말, 입이 쫙 벌어지는 공천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어차피 다 들켰으니까 사천(私薦)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 이런 작정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강남과 영남 등 텃밭 지역에 적용될 국민추천제 방식을 발표합니다.
추천과 공천 방식에 따라 국민의힘 공천 정국에 회오리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강현경/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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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주, 국민의힘 입당…한동훈, 총선 격전지 순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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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05 08: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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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소식입니다.
공천 과정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어제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습니다.
총선 격전지 지원에 나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부인을 보좌한 인사를 공천한 걸 두고 사천의 끝판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동훈 위원장이 김영주 국회부의장 손을 잡고 회의실에 들어서고, 김 부의장에겐 빨간색 점퍼를 입혀줍니다.
민주당을 탈당한 김 부의장의 입당으로 외연 확장과 함께 당의 시야가 넓어졌다는 평가 등이 당내에서 나옵니다.
[김영주/국회부의장/국민의힘 : "정치인은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한 도구로 쓰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위원장은 총선 격전지 순회 첫 행보로 충남 천안을 방문했습니다.
대학생들과 만나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지난 총선 천안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를 보좌한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공천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재명 대표의 공천을 보시면 매번 정말, 입이 쫙 벌어지는 공천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어차피 다 들켰으니까 사천(私薦)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 이런 작정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강남과 영남 등 텃밭 지역에 적용될 국민추천제 방식을 발표합니다.
추천과 공천 방식에 따라 국민의힘 공천 정국에 회오리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강현경/영상편집:이윤진
정치권 소식입니다.
공천 과정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어제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습니다.
총선 격전지 지원에 나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부인을 보좌한 인사를 공천한 걸 두고 사천의 끝판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동훈 위원장이 김영주 국회부의장 손을 잡고 회의실에 들어서고, 김 부의장에겐 빨간색 점퍼를 입혀줍니다.
민주당을 탈당한 김 부의장의 입당으로 외연 확장과 함께 당의 시야가 넓어졌다는 평가 등이 당내에서 나옵니다.
[김영주/국회부의장/국민의힘 : "정치인은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한 도구로 쓰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위원장은 총선 격전지 순회 첫 행보로 충남 천안을 방문했습니다.
대학생들과 만나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지난 총선 천안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를 보좌한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공천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재명 대표의 공천을 보시면 매번 정말, 입이 쫙 벌어지는 공천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어차피 다 들켰으니까 사천(私薦)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 이런 작정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강남과 영남 등 텃밭 지역에 적용될 국민추천제 방식을 발표합니다.
추천과 공천 방식에 따라 국민의힘 공천 정국에 회오리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강현경/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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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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