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행 중 동체 떨어져 나간 ‘여객기 사고’ 수사

입력 2024.03.10 (07:04) 수정 2024.03.1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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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 동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로 비상착륙한 보잉 737 맥스9 사고와 관련해 미 사법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각 어제(9일) 보도했습니다.

관계자와 관련 문서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지난 1월 5일 비행 중 동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구멍이 생겨 비상 착륙한 알래스카 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최근 당시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과 승무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습니다.

사고 여객기 운항사인 알래스카 항공 측은 "이 같은 사고 발생 후 법무부가 조사를 개시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라며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당사는 수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법당국의 수사와 별개로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조사는 계속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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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비행 중 동체 떨어져 나간 ‘여객기 사고’ 수사
    • 입력 2024-03-10 07:04:59
    • 수정2024-03-10 07: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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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 동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로 비상착륙한 보잉 737 맥스9 사고와 관련해 미 사법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각 어제(9일) 보도했습니다.

관계자와 관련 문서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지난 1월 5일 비행 중 동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구멍이 생겨 비상 착륙한 알래스카 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최근 당시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과 승무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습니다.

사고 여객기 운항사인 알래스카 항공 측은 "이 같은 사고 발생 후 법무부가 조사를 개시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라며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당사는 수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법당국의 수사와 별개로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조사는 계속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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