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기후변화로 곤충 매개로 한 감염병 위험↑”

입력 2024.03.19 (12:30) 수정 2024.03.21 (09: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 곤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제주도에서 연 미래질병 대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뎅기열의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는 1월 평균기온이 10도를 넘는 지역에서 사는 데, 기후변화가 지금 추세대로 진행되면 50년 정도 뒤에는 이집트숲모기가 우리나라 남부에 살 수 있게 돼 뎅기열이 토착화될 수 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후는 말한다] “기후변화로 곤충 매개로 한 감염병 위험↑”
    • 입력 2024-03-19 12:30:05
    • 수정2024-03-21 09:56:25
    뉴스 12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 곤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제주도에서 연 미래질병 대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뎅기열의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는 1월 평균기온이 10도를 넘는 지역에서 사는 데, 기후변화가 지금 추세대로 진행되면 50년 정도 뒤에는 이집트숲모기가 우리나라 남부에 살 수 있게 돼 뎅기열이 토착화될 수 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