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40대 유튜버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4.03.30 (11:30) 수정 2024.03.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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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건조물침입 혐의 등을 받는 4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인천 일대 9곳, 경남 양산의 6곳 등 사전투표와 개표장소로 운영될 것으로 보이는 행정복지센터와 체육관 등 40여 개 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불법 카메라는 인천시가 인천 시내 전체 사전투표소 159곳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됐고 정수기 옆과 입구 등에 설치돼 투표소 내부를 비추고 있었습니다.

A 씨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부정 선거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왔는데, 경찰 조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율을 조작하는 걸 감시하려고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남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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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40대 유튜버 구속영장 신청
    • 입력 2024-03-30 11:30:18
    • 수정2024-03-30 11:34:09
    사회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건조물침입 혐의 등을 받는 4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인천 일대 9곳, 경남 양산의 6곳 등 사전투표와 개표장소로 운영될 것으로 보이는 행정복지센터와 체육관 등 40여 개 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불법 카메라는 인천시가 인천 시내 전체 사전투표소 159곳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됐고 정수기 옆과 입구 등에 설치돼 투표소 내부를 비추고 있었습니다.

A 씨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부정 선거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왔는데, 경찰 조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율을 조작하는 걸 감시하려고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남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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